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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규 KB금융 회장 "부동산·헬스케어·모빌리티 영역 강화"

상반기 경영전략회의 개최, 그룹 경영진 총 270명 참석

장민태 기자 | jmt@newsprime.co.kr | 2023.01.09 12:51:10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경영진 대상으로 특강을 하고 있다. ⓒ KB금융그룹


[프라임경제]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지난 6일 '상반기 그룹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그룹 경양전략회의에 윤종규 회장을 비롯해 지주·계열사 경영진 총 270명이 참석했다. KB금융에 따르면 이들은 불확실한 대내외 경영환경을 진단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에 대해 논의했다.

윤 회장은 그룹 CEO특강을 진행해 올해 경영전략인 "R.E.N.E.W 2023'을 중심으로 최우선으로 염두에 둘 목표와 추진 방안을 전했다.

그는 "향후 다가올 혹한기 속에서 KB의 핵심경쟁력을 활용해 회복탄력성을 높이기 위한 끈덕지고 담대한 노력을 해야 한다"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그린 트랜스포메이션 등 새로운 시대적 기류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부동산, 헬스케어, 모빌리티 영역을 강화함으로써 넘버원(No. 1) 금융플랫폼으로 도약하자"고 첨언했다.

이후 회의는 KB금융 사업부문을 5개로 나눠 그룹별 주제 토의로 진행됐다. 논의된 주제는 △고객경험·만족도 극대화 △동남아시장 KB 위상 강화 △그룹 융복합 보험 상품 활성화 △기술경쟁력 강화 등이다.

회의 마무리를 맡게 된 윤 회장은 "세상을 바꾸는 금융이라는 우리의 미션이 헛된 구호에 그치지 않도록 지혜를 모으자"며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2023년이 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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