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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언스, 최대 실적 경신 전망 "보안 솔루션 수혜 지속"

"투자 회수기 진입 따른 본격적인 이익 성장 기대"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3.01.09 08:43:04

지니언스 CI. ⓒ 지니언스


[프라임경제] HN투자증권은 9일 지니언스(263860)에 대해 고도화되는 정보보안 시장 내 핵심 기업으로써 동사의 보안 솔루션 부문 수혜가 지속되고 있으며, 투자 회수기 진입에 따른 본격적인 이익 성장을 전망했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정보보호산업은 진화하는 보안 위협에 대응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팬데믹 이후 비대면 서비스가 활성화되고 디지털 전환이 가속되며 사이버 위협이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보안사고 발생에 따른 파급력 또한 점차 커지는 추세다.

정보보안 소프트웨어 기업인 지니언스는 △NAC(네트워크 접근제어 솔루션) △EDR(단말기반 지능형 위협 탐지 및 대응 솔루션) △GPI(PC보안진단솔루션) 솔루션을 통해 네트워크 및 각종 단말기 보안을 담당하며 성장 중에 있다.

심의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주력 제품 Genian NAC는 국내 표준 솔루션으로 자리잡고 있는 국내 시장 점유율 독보적 1위 제품"이라며 "네트워크 보안 시장 성장과 더불어 PC, 노트북, 태블릿, 모바일, IoT 기기 등 네트워크망 접속 단말기 대수가 점차 확대·증가함에 따라 매출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NAC의 안정적인 성장에 더해 차세대 단말 보안 솔루션으로 떠오르고 있는 EDR 사업 성과 또한 기대된다"며 "동사는 국내 최초로 EDR 솔루션을 개발, 최다 고객사를 확보하며 개화하는 초기 시장을 빠르게 선점했다. EDR 도입이 점차 확산되며 투자 회수기 및 본격적인 이익 성장 궤도에 진입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NAC 사업의 꾸준한 성장과 EDR 고객 지속 확대에 힘입어 지난해와 올해 최대 실적 경신을 지속할 것"이라며 "실적 랠리에도 불구하고 동사 주가는 지난해 추정 주가수익비율(PER) 9.9배, 올해 예상 PER 7.9배 수준의 역사적 저점 수준까지 하락한 상태다. 실적 성수기와 더불어 꾸준한 성장이 기대되는 동사에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라 판단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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