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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경동인베스트, 지질원-카자흐스탄 리튬 탐사 협약에 공동개발 '부각'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2.11.28 09:16:53
[프라임경제] 한국지질자원연구원(원장 이평구, 이하 지질연)이 카자흐스탄의 리튬 광물 탐사·개발 협력 파트너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경동인베스트(012320)가 주목받고 있다. 이는 지질연과 광물 탐사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한 이력이 부각되며 수혜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 경동인베스트

28일 9시12분 현재 경동인베스트는 코스피시장에서 전거래일대비 4.46% 오른 9만8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질연은 지난 27일 카자흐스탄지질위원회와 지질·광물자원·에너지자원·지질재해·기후변화 등에 대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리튬 광산 2곳을 테스트베드로 선정하고 내년부터 탐사사업 추진과 공동연구를 수행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희토류, 구리-몰리브덴 합금 등 주요 광물자원을 탐사·개발할 수 있는 7개 협력 프로젝트도 진행하게 된다. 또한 지질연은 향후 카자흐스탄 내 국내 자원개발기업 진출 모색을 위한 정책 연구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동인베스트가 상반기 말 기준으로 지분 98.55%를 보유하고 있는 경동은 지질원의 '태백-삼척-봉화지역 면산층 티타늄-철 광상 자원개발 및 확보를 위한 조광권자 모집 공고'에 선정되면서 현재 태백 및 삼척 지역에서 시추 작업을 수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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