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엔씨소프트문화재단에서 펴낸 '게임사전'에 따르면 '캐리(carry)'는 '게임을 아군의 승리로 이끌어 가는 플레이어 또는 플레이어의 행위'를 뜻한다. 캐리 강도가 높을 경우 '하드 캐리'라고 하는데, 흔히 '멱살 잡고 캐리한다'고도 표현한다. 이 기사를 보는 플레이어들이 하드 캐리할 때까지 매주 유용한 게임 정보를 제공한다.
에이스톰(대표 김윤종)은 자사가 개발 중인 GPS 액션 모바일 게임 '빌딩앤파이터'의 12월 CBT를 예고하고, 이에 참여할 테스터를 모집한다. 에이스톰은 12월 진행되는 CBT에 알파 테스트 때 얻은 유저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캐릭터 콘셉트 변경 및 신규 부하 추가 △전투 조작 및 액션 강화 △내 위치에서 본진 설정 △플레이 편의성 제공 등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지난 8월에 진행된 알파 테스트에는 2만여 명의 테스터가 참여해 김윤종 대표와 그의 사단이 준비한 주요 콘텐츠들을 플레이한 후 전투 시 손끝에서 느껴지는 강력한 타격감과 캐릭터들의 호쾌한 액션을 비롯해 모바일 기기의 장점을 활용한 위치 기반의 게임성에 높은 평가를 내린 바 있다.

'빌딩앤파이터'는 '던전앤파이터'의 원작자이자 액션 게임 장인으로 유명한 김윤종 대표가 선보이는 최초의 모바일 게임이다. ⓒ 에이스톰
위메이드(112040, 대표 장현국)가 660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불확실한 거시환경 및 심화된 장내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국내 유수 금융 투자자들과 해외 전략 투자자로부터 좋은 조건으로 유치한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우수한 성과를 올려온 명망있는 금융 및 전략 투자자들이 참여한 의미 있는 투자”라며, “위메이드와 위믹스는 투자를 받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글로벌 디지털 이코노미 플랫폼 구축을 위한 적극적인 투자를 이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투자에는 신한자산운용과 키움증권, 마이크로소프트가 참여했다. ⓒ 위메이드
아이슬란드 개발사 CCP 게임즈는 자사의 우주 MMO 게임 이브 온라인의 서사 중심의 확장팩 '이브: 업라이징'을 오는 8일에 출시한다. 플레이어들은 16척의 새로운 해군 함선을 조종할 수 있게 되며, 다시금 전열을 다듬게 된다. 각 제국은 새로운 프리깃함과 배틀크루즈, 디스트로이어 및 드레드노트를 받게 되며 플레이어들에게 더 많은 전투, 탐험 기회를 제공하여 성장시킬 예정이다. 2일 출시된 예고편에서 새롭게 소개되는 함선들을 엿볼 수 있다.

업라이징 관련 더 자세한 사항은 이브 온라인 홈페이지 뉴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 CCP 게임즈
컴투스(078340, 대표 송재준·이주환)는 '크로니클'의 북미 출시일을 오는 10일(현지시각기준)로 확정했다. 소수의 강력한 소환수나 성급의 높낮이가 전투에 절대적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닌 다양한 속성과 스킬을 가진 여러 소환수를 상대와 상황에 따라 적재적소에 활용하는 고도의 전략적 재미와 더불어 '직접 하는 재미'를 높이는 수동 전투의 묘미도 북미 유저들의 플레이 욕구를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욱이 한국을 넘어 해외에서 가장 먼저 선보이는 북미는 '서머너즈 워' IP 팬덤이 가장 많이 포진한 지역으로, '서머너즈 워'는 지난 2014년 글로벌 출시 이후 현재까지 미국과 캐나다에서 게임 매출 순위 2위와 1위를 기록, 한국 게임으로는 독보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크로니클'은 '서머너즈 워' IP를 기반으로 제작된 최초의 MMORPG다. ⓒ 컴투스
컴투스홀딩스(063080, 대표 이용국)는 '안녕 엘라'의 글로벌 출시일을 공개하고, 베타 게임 런처에 돌입한다. 안녕 엘라는 이달 9일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XPLA 메인넷에 온보딩되는 첫번째 게임으로, 베타 게임 런처 프로그램은 2일 정오부터 8일까지 진행된다. 베타 게임 런처는 자율적인 경제 프로토콜을 지향하는 웹 3 철학에 기반한 XPLA 메인넷만의 선진적인 프로그램이다. 베타 게임 런처 프로그램은 '게임 팬 카드' 구입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XPLA 코인으로 게임 팬 카드를 구입하면, 게임에 대한 상세 정보가 담긴 '백서'와 '게임 영상'을 제공받게 된다. 게임 영상에는 주요 콘텐츠 소개와 영웅 소환 및 성장 방법 등이 담겨있으며 블록체인과 NFT 요소 등은 백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베타 게임 런처 기간 중 일정 수량 이상 팬카드를 구매하는 유저에게는 특별한 PFP(Profile Picture) NFT도 선물할 예정이다.

'안녕 엘라'는 XPLA 블록체인 메인넷 통해 선보이는 첫 번째 게임이다. ⓒ 컴투스홀딩스
라이엇 게임즈는 LoL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 리프트'의 아시아 지역 대회인 '와일드 서킷 아시아 오픈 2022'가 2일 막을 올리며 1개월 동안 진행된다고 밝혔다. 와일드 서킷 아시아 오픈 2022에 참가하는 지역은 한국과 일본, 동남아시아로, 한국 대표로는 2022년 와일드 리프트 한국 최강임을 인정받은 롤스터 Y, 글로벌 대회인 아이콘스에 한국 대표로 출전했던 광동 프릭스와 올해 WCK 스프링에 참가했던 리브 샌드박스가 초청을 받았다. 오픈 예선을 통과한 성철 이스포츠, 뉴 킹이 참가한다. 일곱 팀이 참가하는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는 아이콘스 4강에 올라갔던 베트남 대표 팀 플래시와 8강에 진출했던 렉스 리검 퀀, 아이콘스 16강에 이름을 올린 부리람 유나이티드 이스포츠를 포함 △에보스 이스포츠 △니그마 갤럭시 △세베루스 이스포츠 △그라인드스카이 이스포츠 등이 출전한다. 렉스 리검 퀀을 제외한 6개 팀은 동남아시아 지역 예선을 뚫고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 일본 대표로는 아이콘스 출전 경험이 있는 언솔드 스터프 게이밍, 히트 게이밍 클랜이 출전을 확정지었다. 두 팀 모두 일본 지역 예선을 통과했다. 4주 동안 진행되는 정규 리그는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열리고, 주중에는 오후 4시30분, 주말에는 오후 3시에 시작된다. 정규 리그는 14개 팀이 한 번씩 대결을 펼치는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되며 모든 경기는 3전2선승제다. 정규 리그 최종 성적 4위 안에 포함된 팀들은 오는 12월3일 준결승전을 치르며 3~4위전과 결승전은 12월4일 진행된다. 플레이오프는 모두 5전3선승제의 싱글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 방식으로 펼쳐지며, 정규 리그와 플레이오프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와일드 서킷 아시아 오픈 2022는 라이엇 게임즈가 비시즌 기간에 주관하는 공식 와일드 리프트 이스포츠 대회다. ⓒ 라이엇 게임즈
펄어비스(263750, 대표 허진영)가 검은사막 모바일 '서버 이전'을 진행한다. 이용자가 원하는 서버를 직접 선택해 옮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약 2주간 신청을 받으며 오는 15일 점검 이후 적용될 예정이다. 이벤트 배너를 눌러 '서버 이전권'을 받고, 이전을 원하는 '라이텐' 혹은 '가모스' 서버를 확정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길드 대장이 선택한 서버와 같은 서버로 이전하면 소속 길드가 유지되며, 새로운 서버에서 경쟁구도의 판도를 계산해보는 등 길드원과 전략적으로 서버 이전이 가능하다.

서버 이전 신청을 한 모든 이용자에게 각종 보상을 지급한다. ⓒ 펄어비스
그라비티의 일본 지사 그라비티 게임 어라이즈(이하 GGA)에서 모바일 퍼즐 액션 게임 신작 'NecroBoy : Path to Evilship(이하 네크로보이)'을 스팀을 통해 지난달 31일 정식 출시했다. 글로벌 스팀 서비스는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프랑스어 △독일어 등 총 9개 언어로 서비스된다. GGA는 지난달 31일부터 11월7일까지 네크로보이 출시 기념 2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옵션 메뉴에서 호박 아이콘을 클릭하면 할로윈 콘셉트의 네크로보이 캐릭터 스킨을 사용 가능하다.

'네크로보이'는 전세계 대상 인디 게임 발굴 및 확산 프로젝트 'Gravity Indie Games'로 발굴한 신작 퍼즐 액션 게임이다. ⓒ 그라비티
넵튠(217270)과 애드테크 기업 애드엑스와의 합병 절차가 완료됐다. 넵튠이 애드엑스를 흡수 합병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넵튠은 이번 합병으로 △애드엑스플러스(가칭) △엔플라이스튜디오 △코드독 △엔크로키 둥 4개사를 새롭게 자회사로 두게 됐다. 넵튠의 100% 자회사인 '애드엑스플러스(가칭)'는 기존 애드엑스의 광고 사업을 이어 받는다. 자체 개발 알고리즘을 통해 △파트너사의 광고 네트워크 관리 △최적의 광고 UX 제안 △성과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통합 대시 보드 제공 등 모바일 광고 수익화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플랫폼을 운영한다. '엔플라이스튜디오', '코드독', '엔크로키' 3사는 모두 모바일게임 개발사로, 넵튠은 이 게임사가 보유한 IP와 개발력을 통해 게임 라인업과 장르를 다양화 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엔플라이스튜디오의 대표작 '무한의계단'은 국내에서 1000만 다운로드를 넘어섰다. 앱애니가 발표한 2021년 3분기 기준 국내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 순위에서도 '로블록스'와 '브롤스타즈'에 이어 3위를 기록한 바 있으며, 지금까지도 꾸준히 10위권 내를 유지할 만큼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인기 IP다. 넵튠은 이번 합병으로 수익성 개선을 통한 재무 지표 호전, 게임사업 강화, 그리고 메타버스, 버추얼 휴먼 등 신규 사업을 보다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넵튠과 애드엑스와의 합병 절차가 완료됐다. ⓒ 각 사
엠게임(058630, 대표 권이형)의 '열혈강호 온라인'이 지난 10월 현지 매출이 역대 최고 월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 10월 중국 현지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42% 성장했다. 이는 2021년 월 평균 매출 대비 82% 상승한 수치다. 또 역대 최고 매출을 선보였던 지난해 8월 매출보다 7% 오르며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10월 평균 동시접속자수 역시 지난해 8월 대비 10% 증가했다. 매출 흥행 요인으로는 지난 8월 새롭게 공개한 최고 레벨 확장과 160레벨의 신규 장비 추가 업데이트가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 10월 국경절 이벤트와 아이템을 판매한 것이 주요한 요인으로 꼽힌다. 이 같은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연내 월드 추가 업데이트를 새롭게 선보이고, 11월 중국 최대 소비 축제인 광군제 이벤트를 촘촘하게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중국인들의 기호에 맞춘 소비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어 게임의 열기는 4분기에도 꾸준히 지속될 전망이다.

중국 '열혈강호 온라인'이 월 최고 매출을 또 한번 경신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 엠게임
엔에이치엔(181710, 대표 정우진, 이하 NHN)은 임직원 참여 기반 '리틀액션' 활동의 일환으로 플라스틱 업사이클링을 위한 재활용 캠페인을 지난달 17일부터 28일까지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선 임직원들과 함께 플라스틱 병뚜껑을 재활용한 업사이클링 제품 제작에 나섰다. 먼저 플라스틱 병뚜껑은 크기가 작아 재활용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점에 착안, 사내 곳곳에 수거함을 별도로 비치해 임직원들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병뚜껑이 업사이클링되는 과정을 전시하는 한편, 플라스틱 쓰레기의 유해성을 함께 알리며 임직원들이 일상 속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친환경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이번 캠페인 기간을 통해 총 4076개의 플라스틱 병뚜껑이 수거됐으며, 이를 임직원들이 평소 사용할 수 있는 업사이클링 가구로 제작해 사내에 비치할 계획이다. 특히 임직원들의 높은 참여율과 긍정적인 의견을 반영해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프로젝트를 상시화 하는 것을 검토 중에 있다.

리틀액션은 임직원들의 일상 속 작은 참여로 다양한 친환경, 나눔 활동을 진행하는 NHN의 대표 ESG 캠페인이다. ⓒ NH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