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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홀릭] 코브라푸마·XGOLF·골프존카운티·미즈노골프 외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2.10.25 15:24:04
[프라임경제] '골프'는 1번홀부터 18번홀까지 차례로 규칙에 따라 골프공을 골프채로 쳐서 홀에 넣는 경기로, 홀에 들어가기까지 걸린 타수가 적은 사람이 경기에 이기는 운동이다. 18홀까지 총 72타를 기록한 경우 '싱글 플레이어'라고 한다. 프로에 준하는 실력을 갖춘 사람을 이르는 표현이기도 하다. 이 기사를 보는 골퍼들이 모두 싱글 플레이어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유용한 골프 정보를 제공한다.

서울 강남구 신사동 코브라 푸마 하우스가 최근 리뉴얼을 마치고 골퍼들에게 공개됐다. 코브라 클럽과 푸마 골프화 등 최신 용품을 만날 수 있는 공간으로, GC 쿼드 론치 모니터로 골퍼의 스윙을 분석해주는 피팅센터는 더욱더 멋진 공간으로 탄생했다. 코브라 푸마 하우스에는 코브라 계약 선수 브라이슨 디샘보, 리키 파울러가 사용하는 것부터 다양한 클럽이 전시돼 있다. 대표적인 것이 최신 모델 LTDx 시리즈다. 올해 초에 출시된 시리즈로 △드라이버 △페어웨이 우드 △하이브리드 △아이언까지 구성됐으며, 여성용 모델도 있다. 코브라 푸마 하우스 피팅센터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1일 3회(10시, 14시, 16시) 40분씩 운영된다. 이용료는 무료이고 100% 사전 예약제(네이버 예약)로 진행되며, 예약 후 시간에 맞춰 방문하면 코브라 신제품 클럽을 시타하고 샷을 분석할 수 있다. 또 자신이 사용하는 클럽을 가져와서 비교하는 것도 가능하다. 전문 피터가 골퍼의 스윙 스타일에 적합한 클럽을 추천해준다.

LTDx는 2015년 출시된 LTD를 잇는 모델로, LTD는 최적의 볼 스피드와 발사각을 위한 ZERO CGna 기술이 최초 도입된 제품이다. ⓒ 코브라 푸마


국내 골프장은 보통 라운드를 할 때 4인1팀 플레이를 기본으로 하지만 번 라운드를 나갈 때 30만원 이상의 비용을 충당할 수 있으면서 시간까지 맞는 인원을 구하기란 만만치 않다. 이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온라인에서 라운드 인원을 구하는 XGOLF '1인 부킹' 같은 서비스들이 있지만 모르는 이들과 라운드를 하는 것이 꺼려지는 사람들이 있다. 이에 XGOLF(대표 조성준)가 2인 플레이가 가능한 골프장을 소개했다. 먼저 수도권에는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강남300 컨트리클럽'이 있다. 강남300 컨트리클럽은 분당과 가까워 접근성이 좋고 주말 야간 시간에 2인 플레이를 예약할 수 있어 수도권에 거주하는 골퍼가 쉽게 방문할 수 있다. 또한 포천의 '포레스트힐 컨트리클럽'의 포레스트 코스와 강원 춘천의 '스프링베일 골프클럽'도 2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부부나 친구, 연인들이 골프 여행을 떠나기에 안성맞춤인 2인 골프 투어가 가능한 골프장들도 있다. 전남 '사우스링스 영암'은 36홀 그린피와 △카트피 △숙박 △조식까지 묶어 2인 투어 패키지로 만나볼 수 있다. 경남 '거제뷰 컨트리클럽' 역시 36홀 △그린피 △숙박 △조식을 제공하는 패키지를 소개하고 있다. 국내에서 제일 인기있는 여행지로 꼽히는 제주도에 있는 골프장도 빼놓을 수 없다. '해비치 컨트리클럽'과 '라헨느 컨트리클럽', '에코랜드 골프앤리조트'에서도 2인 플레이가 가능한 1박2일 패키지를 만나볼 수 있다. 그 밖에 2인 플레이가 가능한 골프장은 XGOLF에서 확인 가능하다.

XGOLF에서는 2인 플레이 가능 골프장 아이콘을 별도 표시하고 있으며, 2인 라운드 투어 패키지를 별도 상품으로 소개하고 있다. ⓒ XGOLF


지난 7월 장애인 US오픈 정상에 오른 이승민 선수가 자신의 애장품을 슈페리어가 운영하는 국내 최초 골프 박물관인 세계골프역사박물관(관장 김귀열)에 지난 18일 기증했다. 이승민 선수는 지난 2017년도 발달 장애 선수로 처음으로 한국프로골프(KPGA) 정회원 자격을 따냈다. 올해 미국골프협회(USGA)가 처음 창설한 장애인 US오픈 남자대회는 세계 각국에서 온 장애인 골퍼 78명이 참가했고, 이승민 선수가 대한민국 대표로 참가해 초대 챔피언으로 등극하며 향후 5년 동안 대회 출전권을 보장을 받았다. 이번 세계골프역사박물관에 기증한 물품은 2022년 경기 중 사용하였던 모자와 US Adaptive Open 우승 플래그로 선수 개인적으로도 의미가 깊은 물품이다. 

세계골프역사박물관은 골프문화 발전을 위해 연구 자료와 전시 등에 활용할 예정이며 향후에도 골프역사를 만들어가고 있는 골프 프로들의 기증을 꾸준히 받을 예정이다. ⓒ 세계골프역사박물관


골프존카운티(대표이사 서상현)가 드론을 활용한 무인 시스템을 도입해 과학적이고 객관화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골프 코스관리 상태를 진단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적용했다. 이번 골프존카운티가 도입한 드론을 활용한 코스관리는 드론으로 촬영한 영상을 이용해 잔디의 상태를 정밀하게 파악하고, 접근이 어려운 사각지대까지 신속하게 관리하는 등 스마트한 골프코스 관리체계를 도입하며 효율성을 증대했다. 아울러 골프존카운티는 자체 농업회사법인 지씨영농에서 한지형 잔디인 켄터키블루그래스와 페스큐를 혼합해 하고현상을 보완한 하이브리드형 신품종 잔디를 생산·공급하며 품질이 높은 코스 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또 전문적인 코스관리를 위해 전국 18개 골프장을 △중부 영남 △호남 총 3개 권역으로 분리해 각 권역 책임자 간의 신속하고 유기적인 의사결정 체제를 정착하며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코스사업부 내 △잔디 △조경 △스프링클러 △코스장비 △영농 부문의 전문가로 구성된 특별전담조직을 구성해 보다 전문적으로 골프코스를 관리하고 있다. 특히 코스사업부의 총책임자는 ISO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심사원 자격이 있는 전문가를 배치해 사업장 내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작업환경을 조성했다. 이에 더해 골프존카운티는 자체 코스관리 시스템을 통한 분석으로 다양한 수준의 골퍼들을 위해 티잉 구역을 추가로 설정했다.

골프존카운티는 올해 4월부터 골프존카운티 천안을 시작으로 드론을 통해 잔디 상태를 진단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내년까지 전국 18개 골프장에 전면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 골프존카운티


미즈노골프 어패럴'은 추운 겨울 필드를 위한 2022년 퍼포먼스에 최적화된 '미즈노 웰딩 다운 시리즈'를 미즈노골프 어패럴 소속 KLPGA 안신애 프로와 함께 선보였다.'미즈노 웰딩 다운'은 미즈노 영문 로고와 폰트를 활용한 스타일로 봉제선을 최소화해 삼출 현상을 방지한 다운 아이템으로 추운 날씨와 환경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도록 발열 안감과 방수·방풍 기능이 있는 소재를 사용해 제작됐다. 아울러 핃드 위 자유롭고 편안한 스윙 퍼포먼스를 위해 사선 앞 지퍼로 디자인 디테일을 줬으며, 내외부 열이 밖으로 빠져나가지 않고 따뜻함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는 등판 발열안감을 사용해 보온성을 극대화했다. 특히 목을 감싸는 일체형 후드의 다운 베스트와 허리 벨트 탈착이 가능한 다운 패딩은 다운 스커트와 세트 착용이 가능하다. 다운 스커트는 미즈노 영문 로고와 폰트가 사선 패턴으로 디자인됐으며 허리 전체 니트와 밴드가 들어가 퍼포먼스시 편안하면서도 활동성을 높여준다.

미즈노골프 어패럴은 다가오는 겨울 리얼 골퍼를 위한 안성맞춤 겨울 필드 스타일링을 제안했다. ⓒ 미즈노골프 어패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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