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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레고랜드 사태에 시장 안정화 조치 즉시 시행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에 큰 도움 될 것이라 판단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2.10.24 09:45:59
[프라임경제] 강원도 레고랜드의 채무불이행 사태의 여파로 변동성 및 불안이 커진 단기자금시장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경제·금융당국 수장들이 지난 23일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시장 안정 대책을 발표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24일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에 "최근 레고랜드 사태로 인해 채권시장과 또 기업어음, CP시장에 일부 자금경색이 일어나 어제 정부에서 대규모 시장 안정화 대책을 발표했다"며 "오늘 아침 보도가 전부 나왔기 때문에 잘 알고 있을 것이라 믿고, 이런 신속한 대규모 시장 안정화 조치는 무엇보다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판단해 신속하게 오늘부터 집행에 들어간다"고 말했다. 

또 윤 대통령은 최근 고금리로 인한 약탈적 불법 사금융에 대한 강력 처벌도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지금 고금리로 인해 약탈적 불법 사금융들이 서민들에 고통을 주고 있는 점을 감안해 정부는 무관용의 원칙으로 약탈적 불법 사금융에 대해 강력히 단속해 나갈 예정"이라며 "어려운 분들이 채무 불이행에 빠지더라도 건강한 경제 주체로 회복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은 이미 말씀드린대로 계속해 나갈 생각"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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