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마존 미국에 입점한 매그넘 제품 사진 ⓒ 형지I&C
[프라임경제] 형지I&C(011080)가 MZ세대를 겨냥해 새롭게 론칭한 프리미엄 브랜드 '매그넘(MAGNUM)'이 아마존(Amazon) 미국에 입점했다고 24일 밝혔다.
형지I&C의 아마존 미국 브랜드 론칭은 지난해 4월 론칭한 셔츠 브랜드 예작(YEZAC)에 이어 두 번째다. 현재 형지I&C는 예작으로 아마존 미국에 진출, 미국인 체형을 고려해 최대 7XL 사이즈까지 확대한 '빅보스(BIG BOSS)'라인 등으로 미국 현지에 특화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첫 진출이 아니기 때문에 시행착오를 줄여 빠르게 궤도에 오를 수 있다"는 설명이다.
형지 I&C는 중간 밴더사 없이 직접 상품을 관리, 판매, 배송하는 고수익 구조의 비즈니스 모델로 아마존 미국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미국인에 특화된 전용상품 개발 및 생산 리드타임(제품주문에서 납품까지 걸리는 총 소요시간) 개선 등 인프라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매그넘'이 한국 시장에서 얻은 긍정적 반응이 해외 시장에서도 충분히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국 진출이 본 궤도에 오른 후에는 북미, 유럽, 아시아 등으로 진출할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며 "또한 현재 개발 중인 자사 온라인몰과 아마존 미국 등을 통해 각 브랜드들의 온라인 매출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형지I&C의 프리미엄 브랜드 '매그넘(MAGNUM)'은 화려한 아트웍과 고급 소재를 바탕으로 타 브랜드와 차별화를 진행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