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내 대표 렌탈 기업 AJ네트웍스(095570)가 야생 조류의 생명을 살리기 위한 도심 속 조류충돌 방지 활동에 적극 나선다.
AJ네트웍스는 인공구조물로 인한 야생조류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자연의벗연구소와 협력해 서울 송파구청 앞 오금로 중앙차로 버스정류소에 구축된 최첨단 버스 정류장 스마트쉘터(Smart shelter)에서 '조류 충돌 방지 캠페인'을 지난 20일 실시했다.
이 날 행사에는 AJ 임직원 자원 봉사자 20여 명과 자연의벗연구소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스마트쉘터에 설치된 투명 유리벽 전면에 환경부의 지침에 따라 가로 5㎝, 세로 10㎝ 간격의 무늬가 들어간 충돌 방지 스티커 부착 작업을 진행했다.
한편 현재 연간 800만 마리 이상 많은 수의 야생 조류들이 투명한 유리구조물에 충돌해 사망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여기에는 수리부엉이, 올빼미, 팔색조를 포함한 멸종위기 야생 조류 17종도 이에 포함되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