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종합엔지니어링 전문기업 에쓰씨엔지니어링(023960)이 SK머티리얼즈와 일본 트리케미컬의 합작법인인 SK트리켐과 46억원 규모의 반도체 소재 공장 증설 프로젝트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계약기간은 오는 2023년 6월30일까지다.
이번에 에쓰씨엔지니어링이 수주한 프로젝트는 세종시에 위치한 SK트리켐의 반도체 소재 생산 공장을 증축하는 공사다. 에쓰씨엔지니어링은 EPC(설계·조달·시공)를 일괄 수행하게 된다.
에쓰씨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현재 가동 중인 SK트리켐의 세종 공장을 건설한 데 이어 지난 3월 324억원 규모의 신규 반도체 소재 생산설비 건설 공사를 수주하고 다시 후속 프로젝트 수주에 성공한 것"이라며 "선행 프로젝트 수행경험을 통한 고객사와의 공고한 신뢰관계, 그리고 최상의 품질과 효율, 최적의 납기를 실현하는 51년 업력의 EPC 역량이 추가 수주를 견인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