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재테크와 투자, 부동산 등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 보다 큰 시대다. 특히 증권시장에서는 등락 폭이 큰 종목과 상한가와 하한가 종목 등 상황에 따라 울고 웃는 투자자들이 비일비재하다. 본지에서는 '시간외Y(why, 와이)'를 통해 당일 정규장 마감 이후 시간외 단일가 매매에서 강세와 약세를 기록했던 종목과 그 이유, 평가에 대해 살펴봤다.
18일 시간외에서는 유바이오로직스(206650)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시간외에서 종가대비 9.87% 오른 1만2250원 상한가를 기록했다.
유바이오로직스의 상한가는 오는 2023년부터 전 세계에 콜레라 백신을 독점 공급하게 된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강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영국 더 가디언지에 따르면 유바이오로직스의 유일한 경쟁사이자 프랑스 제약사 사노피의 인도 자회사인 샨타 바이오텍이 올해 연말까지 콜레라 백신인 샨콜 생산을 중단한다. 이와 함께 내년부터 백신 공급도 중단할 계획임을 덧붙였다.
한편, 현재 유니세프 콜레라 백신 물량의 약 85%를 담당하고 있는 유바이오는 춘천 제2공장을 증설 중에 있다. 증설 후 생산 캐파는 2024년 기준 약 6600만 도즈가 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