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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 규모 보안 콘퍼런스 'ISEC 2022' 개최…"올해로 16회"

21개국 200개 기관·기업 참여, 153개 전시부스 운영

장민태 기자 | jmt@newsprime.co.kr | 2022.10.18 17:47:28

18일부터 개최된 ISEC2022에 총 21개국 200개 기관·기업이 참여했다. ⓒ ISEC 2022


[프라임경제] ISEC조직위원회가 오는 1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제16회 국제 시큐리티 콘퍼런스(ISEC 2022)'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ISEC 2022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ISEC조직위원회,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CISO협의회, (ISC)² 등이 공동 주관한 행사다. 올해로 16회째인 이번 행사는 총 21개국 200개 기관·기업이 참여해 153개 전시부스가 운영된다.

행사 첫날인 18일 신강식 카이스트 사이버보안연구센터 연구원은 오픈소스 취약점 분석도구 6종을 비교 분석하는 '보안솔루션 성능테스트'를 공개 진행했다. 아울러 차세대 사이버 보안전략, 국제간 사이버 공격 현황 및 방어 전략 등 보안과 관련된 강연들이 이어졌다. 

특히 행사 둘째날에는 국내외 최고 보안전문가 3명이 토크콘서트를 열고 주요 보안위협과 기업 보안 노하우를 공유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ISEC 2022에서는 '글로벌 사이버보안 협력 네트워크(CAMP) 연례총회'와 연계해 방문객들이 △아시아 △중남미 △아프리카 △유럽 △중동지역의 정보보호 책임자와 협력관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해외진출 파트너십 고위급 프로그램’도 진행해 신규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국내 보안기업의 글로벌 비즈니스 장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영상 축사를 통해 "사이버 공간의 위협이 일상의 안전과 경제를 위협하고 있다"며 "이에 정부는 사이버 보안 대응체계를 고도화하고 산업육성과 기술개발, 인력양성 등 사이버보안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기주 ISEC 2022 조직위원장은 "올해 행사는 21개국 200개 기관·기업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라며 "향후 글로벌화, 지능화, 융합화를 기워드로 꾸준히 노력해 나가는 ISEC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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