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플라즈맵(대표이사 임유봉)이 투자자에게 시장 친화적인 가격을 고려해 공모가를 확정했다.
플라즈맵은 지난 5일과 6일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최종 공모가를 7000원으로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202개 기관이 참여해 단순경쟁률 39.78대 1을 기록했다. 공모금액은 124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1400억원 수준이다.
상장을 주관한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증시 침체와 더불어 국내 IPO 시장이 위축됐으나, 플라즈맵의 독보적인 메디컬 디바이스 케어 솔루션은 2191억원의 수주로 연결되고 있다"며 "플라즈맵의 기술력은 기관투자자들에게 긍정적으로 평가됐고, 발행사의 상장 후 재평가 의지가 강한 만큼 공모가가 시장 친화적인 가격으로 책정돼 저가 매수기회가 충분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