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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외Y] 대우부품, 상지카일룸, 하이스틸 '상한가'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2.10.06 18:13:35

6일 시간외Y.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재테크와 투자, 부동산 등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 보다 큰 시대다. 특히 증권시장에서는 등락 폭이 큰 종목과 상한가와 하한가 종목 등 상황에 따라 울고 웃는 투자자들이 비일비재하다. 본지에서는 '시간외Y(why, 와이)'를 통해 당일 정규장 마감 이후 시간외 단일가 매매에서 강세와 약세를 기록했던 종목과 그 이유, 평가에 대해 살펴봤다.

6일 시간외에서는 대우부품(009320), 상지카일룸(042940), 하이스틸(071090)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대우부품, 상지카일룸, 하이스틸은 시간외에서 종가대비 각각 10.00% 오른 1815원, 9.90% 뛴 799원, 9.89% 상승한 4445원 상한가를 기록했다.

대우부품의 상한가는 현대·기아차의 1차 협력사로 신규 등록됐다는 소식에 강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대우부품은 금일 공시를 통해 "현대차와 기아의 전기차 1개 차종에 전기차용 PTC 히터를 공급한다"고 발표했다. 공급예정시기는 2024년부터이며, 예상 매출액은 334억원이다.

상지카일룸의 상한가는 클라우스홀딩스를 상대로 7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상지카일룸은 금일 공시를 통해 보통주 1098만9010주를 신주로 발행하며, 발행가는 637원이라고 설명했다. 상장 예정일은 12월9일이다.

하이스틸의 상한가는 '스틸플레이션'의 현실화 위기감 속에서 수혜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철강업계는 최근 원재료의 가격 강세와 환율 급등, 에너지 비용 상승 등 원가 부담 속에서  포스코의 침수 피해와 현대제철의 파업 등 까지 겹치면서 유통가격이 크게 뛰어 오른 상황이다. 이에 제품 가격 인상을 준비하는 움직임들을 보이고 있다.

하이스틸 외에도 문배철강(008420), 대동스틸(048470), 경남스틸(039240) 등 중소형 철강주들도 시간외에서 종가대비 각각 8.13% 상승한 4985원, 6.28% 상승한 4990원, 5.39% 상승한 3420원으로 강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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