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민레저 대중화와 골프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성장을 거듭해 온 동양골프(대표 이용재)가 태국 방콕의 에카차이 골프&컨트리클럽(이하 에카차이GC)을 소유하고 있는 이탈리아타이 그룹과 '에카차이GC 골프회원권 독점판매계약'을 지난달 29일 체결했다.

동양골프가 에카차이GC의 회원권을 독점판매하는 계약을 지난달 29일 태국 방콕 아마리 워터게이트 호텔에서 체결했다. =김경태 기자
이번 계약에 따라 동양골프는 에카차이GC의 골프회원권을 한국 전역에 독점 판매할 수 있게 됐다. 또 마하차이 골프는 동양골프에 에카차이GC에 대한 홍보 및 마케팅 자료를 동양골프에 제공하고, 동양골프는 회원 모집 등을 위해 에카차이GC를 홍보에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회원권은 '기명1+무기명1'과 '기명1+무기명3' 등 2가지로 연회비 없이 15년간 이용할 수 있어 태국 해외투어 골프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골퍼들이 많은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회원권은 골프장 소유주가 변경 되어도 회원권 소유자에게 약정된 서비스는 변경된 소유주에게 승계되기 때문에 회원 기간인 15년 동안 회원 혜택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에카차이GC 회원권 독점판매계약 체결식에서 탤런트 김영호 씨가 명예 회원권을 받아 1호 회원이 됐다. = 김경태 기자
아울러 이날 회원권 독점판매계약 체결식에는 루틴 연예인 골프단의 단장을 역임한 탤런트 김영호 씨가 참석해 명예 회원권을 받았다.
한편 에카차이GC는 태국 방콕 수완나폼 국제공항에서 약 45분 거리에 위치해 있는 골프장으로, 태국 건설사 1위 기업인 이탈리안타이 그룹에서 운영하고 있는 골프장이다.
MR. Gray Gerry Nazch에 의해 설계돼 지난 1982년 오픈한 에카차이GC는 반얀트리 등 2만5000 그루의 나무에 둘러싸여 있다 또 정확성을 요구하는 타이트한 코스와 많은 해저드 및 벙커로 이뤄져 있으며, 모든 홀들이 페어웨이 양쪽으로 나무들이 치솟아 중·상급 난이도의 도전적인 코스가 많다.

이날 체결식에는 이용재 대표를 비롯해 이탈리아타이그룹 임직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 김경태 기자
이용재 동양골프 대표는 "이번 독점판매계약으로 에카차이GC의 18홀을 약 1만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며 "이탈리안타이 그룹이 운영하고 있는 방콕의 호텔까지 회원가로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대표는 "방콕 골프 여행을 자주 가는 골퍼라면 에카차이GC 회원권을 권한다"며 "15년 동안 저렴한 가격으로 회원의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