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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올릭스, 보건복지부 사업지원 과제 최종 선정

3개년 간 6억여원 상당 신경병성 통증 치료제 전임상 연구 기술서비스 지원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2.10.04 09:24:15








[프라임경제] RNA 간섭 치료제 전문 기업 올릭스(226950)가 보건복지부 산하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주관 '2022년 차세대 의료연구기반 육성사업'에 자사의 '신경병성 통증 핵산 치료제 연구개발' 건이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김성욱 올릭스 연구소 부소장은 "이번 보건복지부 주관 과제 선정으로 3개년 간 총 5억9500만원에 상응하는 신경병성 통증 핵산 치료제 전임상 연구 기술서비스를 지원받을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치료제 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4월 공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올릭스는 신경병성 통증이나 퇴행성 뇌 질환 등의 신경계 질환을 타겟하는 siRNA 플랫폼 물질 최적화를 완료했다. 이를 기반으로 실행한 동물시험에서 척수강 내 치료물질 1회 투여 후 배근신경절(DRG, dorsal root ganglia), 척수, 그리고 뇌 조직까지 물질이 전달돼 표적 유전자의 발현을 75~90%까지 억제시키는 효력을 확인해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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