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재테크와 투자, 부동산 등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 보다 큰 시대다. 특히 증권시장에서는 등락 폭이 큰 종목과 상한가와 하한가 종목 등 상황에 따라 울고 웃는 투자자들이 비일비재하다. 본지에서는 '시간외Y(why, 와이)'를 통해 당일 정규장 마감 이후 시간외 단일가 매매에서 강세와 약세를 기록했던 종목과 그 이유, 평가에 대해 살펴봤다.
23일 시간외에서는 셀피글로벌(068940)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셀피글로벌은 시간외에서 종가대비 9.86% 오른 2395원 상한가로 마감했다.
셀피글로벌의 상한가는 리튬플러스의 수산화리튬 생산 공장 사용승인 신청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셀피글로벌은 지난 9월 100% 자회사 플러스메터리얼즈(Plus Materials)를 통해 리튬플러스와 40억원 규모의 수산화리튬 물품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금일 리튬플러스는 충남 금산군에 수산화리튬 생산 공장의 사용승인을 신청했다고 발표했다. 공장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순도 99.99%의 배터리용 수산화리튬을 양산한 국내 최초 사례가 된다.
이에 대해 셀피글로벌은 "리튬플러스의 수산화리튬 양산이 시작될 시 40억원 규모의 첫 생산품이 자회사 플러스메터리얼즈를 통해 납품될 것"이라며 "본격적으로 양산될 경우 셀피글로벌이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