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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 2만9108명…4일만에 3만명 이하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오는 26일부터 전면 해제

장민태 기자 | jmt@newsprime.co.kr | 2022.09.23 10:36:02

한덕수 국무총리가 23일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연합뉴스


[프라임경제] 국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수가 지난 19일 이후 4일만에 3만명대 이하로 내려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2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만9108명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만8805명, 해외유입 사례는 303명이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456만5021명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8131명 △서울 5609명 △인천 1715명으로 수도권에서만 1만5455명(53.7%)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남 1610명 △경북 1624명 △대구 1427명 △부산 1264명 △충남 1196명 △전북 974명 △충북 968명 △강원 934명 △전남 872명 △대전 799명 △광주 768명 △울산 459명 △세종 254명 △제주 201명으로 총 1만3350명(46.3%)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68명 늘어 누적 2만8077명이다. 치명률은 0.11%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9명 감소한 399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날 오후 5시 기준 전체 7553병상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24.1%, 준중증병상 30.4%, 중등증병상 16.4%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8.6%다. 재택치료자는 2만9660명 늘어 20만5612명이다.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전국에 1만3923개소 운영 중이다. 그 중 호흡기환자 대상 진료·검사·처방·치료를 모두 수행하는 원스톱 진료기관은 1만130개소다. 24시간 운영되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는 전국 176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한편, 정부에 따르면 오는 26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전면 해제한다. 이에 따라 50인 이상 야외 집회·공연·스포츠 경기 관람 등에서도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정부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의 경우 당분간 유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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