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글과컴퓨터(030520)는 21일 공시를 통해 김연수 대표가 자사주 9만7886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밝혔다. 매입 금액은 15억원이다.
한컴은 지난 6월 1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단행한데 이어 이번 김연수 대표 자사주 매입 등 적극적인 주주가치 제고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연수 대표는 지난 6월과 7월에 20만4645주를 장내 매수한 바 있어 이번 추가 매수까지 포함해 지금까지 53억원의 자금을 들여 자사주 총 30만2531주를 보유하게 됐다.
김연수 대표는 지난해 특수목적법인 에이치씨아이에이치(HCIH)를 통해 한컴 지분 9.89%를 인수한 바 있으며, 올해 매입한 개인 지분까지 더해져 총 11.09%의 지분을 확보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