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시리즈, '에이펙스9' 2종 출시

게이머 선호도 반영…승리 위한 높은 내구성·타건감 제공

[프라임경제] 스틸시리즈(CEO 에티샴 라바니)가 최고 속도감을 제공하는 '에이펙스9'과 '에이펙스9 미니' 키보드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에이펙스9' 시리즈는 스틸시리즈만의 OptiPoint 기술로 매우 빠른 속도와 핫 스왑 광학 스위치로 다른 광학 키보드보다 33% 빠르게 작동하고, 2지점 작동 조절이 가능할뿐 아니라 반응시간이 0.2ms에 불과한 제로 디바운스와 듀얼 액션 키 입력을 지원한다.

게이머들을 위해 완전히 새롭게 출시된 '에이펙스9' 시리즈 키보드는 OptiPoint 기술을 통해 빠른 속도를 자랑하고, 커스텀이 가능해 대회용으로도 사용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 스틸시리즈

또 독점 소프트웨어인 스틸시리즈 GG가 적용돼 RGB조명에서 액츄에이션 포인트 조정 및 듀얼 액션 기능까지 모든 것을 원하는대로 설정할 수 있는 커스텀 기능이 제공된다. 

각 키의 성능을 최적화한 1mm 액츄에이션 포인트와 더 깊이 있으면서 세밀한 1.5mm 값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이에 더해 '에이펙스9' 시리즈는 2포인트 작동 외에도 듀얼 액션 입력을 지원해 2가지 동작을 하나의 키에 바인딩할 수 있다. 이 기능을 이용하면 △걷기와 달리기 △수류탄 꺼내기와 투척 △콤보 공격 등의 2가지 동작을 단 하나의 키로 수행할 수 있다. 

여기서 한 단계 더 나아간 궁극의 커스텀을 위해서는 △리니어 △택타일 △클릭키 스위치 등으로 교체해 나만의 '에이펙스9' 키보드를 만들 수 있다.

특히 프로게이머의 미니 키보드 선호 추세를 반영한 '에이펙스9' 시리즈는 프로게이머뿐만 아니라 일반 게이머도 손쉽게 효율적인 게이밍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스틸시리즈의 새로운 유선형의 외형을 자랑한다. 

한편 '에이펙스9' 시리즈는 최고급 성능을 위해 OptiPoint 스위치가 기본 적용됐으며, 토너먼트 급 크기와 성능을 갖춘 '에이펙스 9 미니'와 '에이펙스9 TKL' 2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스틸시리즈 관계자는 "'에이펙스 9' 시리즈는 스틸시리즈 국내 독점 수입원인 엠앤웍스에서 운영하는 스틸시리즈 네이버 공식스토어를 통해서 다음 권장 소비자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