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재테크와 투자, 부동산 등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 보다 큰 시대다. 특히 증권시장에서는 등락 폭이 큰 종목과 상한가와 하한가 종목 등 상황에 따라 울고 웃는 투자자들이 비일비재하다. 본지에서는 '시간외Y(why, 와이)'를 통해 당일 정규장 마감 이후 시간외 단일가 매매에서 강세와 약세를 기록했던 종목과 그 이유, 평가에 대해 살펴봤다.
13일 시간외에서는 보로노이(310210)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보로노이는 시간외에서 종가대비 9.97% 오른 4만1900원 상한가로 마감했다.
보로노이의 상한가는 약 6680억원 규모의 라이선스 아웃(License-Out, L/O)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강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보로노이는 금일 공시를 통해 미국 바이오기업인 메티스(METIS Therapeutics)와 고형암(폐암, 흑색종, 대장암 등) 치료를 위한 경구용 인산화효소 저해 물질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총 계약금액은 최대 4억8220만 달러(약 6680억원)이며 이 중 170만 달러(약 24억원)를 선급금으로, 4억8050만 달러(한화 약 6656억원)는 개발단계별 마일스톤으로 수령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