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만2747명이다. ⓒ 연합뉴스
[프라임경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4만명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6일 9만명대를 기록한 이후 나흘째 감소세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1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만2747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는 국내 발생 4만2487명, 해외유입의 경우 237명이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는 2397만6673명으로 늘었다.
지역별로는 △경기 1만947명 △서울 6076명 △인천 2223명 등 수도권에서만 1만9246명(45.3%)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남 2978명 △경북 2920명 △대구 2580명 △충남 1964명 △전북 1841명 △충북 1816명 △부산 1603명 △광주 1558명 △전남 1476명 △대전 1470명 △강원 1450명 △울산 802명 △세종 411명 △제주 372명 등으로 총 2만3241명(54.7%)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중대본이 이날 발표한 해외유입 확진자 237명의 유입국가(추정)를 살펴보면 △아시아 158명 △아메라카 37명 △유럽 30명 △오세아니아 7명 △중국 4명 △아프리카 1명이다. 이들 중 검역단계에서 확진이 확인된 인원은 25명에 불과했다.
사망자는 48명 늘어 누적 2만7429명이다. 이에 따라 치명률은 0.11%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1명 증가한 525명을 기록했다.
전국의 중환자 전담 병상 가동률은 31.5%를 기록했다. 수도권 중환자 전담 병상 가동률은 29.7%로 집계됐다. 재택치료자는 4만8051명 늘어 40만6509명을 기록했다.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전국에 1만3870개소 운영 중이다. 이 중 호흡기환자 대상 진료·검사·처방·치료를 모두 수행하는 원스톱 진료기관은 1만81개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