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대본에 따르면 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만2646명이다. ⓒ 연합뉴스
[프라임경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7만명대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수 증가폭은 지난 6일 9만9837명을 기록한 이후 이틀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8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7만2646명이 발생해 누적 2386만4560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7만2417명, 해외유입이 229명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의 경우 △경기 1만9277명 △서울 1만3057명 △인천 4188명으로 총 3만6522명이다.
비수도권은 총 3만5895명으로 △경남 4739명 △경북 3925명 △대구 3922명 △부산 3317명 △충남 2950명 △전북 2719명 △충북 2470명 △전남 2319명 △강원 2305명 △대전 2267명 △광주 2226명 △울산 1408명 △제주 719명 △세종 609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누적 6만1071명으로 집계됐다. 유입된 확진자를 대륙별로 살펴보면 아시아(중국 외)가 누적 3만3907명으로 전체 해외유입 확진자 중 55.5%를 차지했다.
사망자는 64명 늘어 누적 2만7313명(치명률 0.11%)을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는 493명으로 전날보다 28명 줄었다.
현재 전국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총 7597개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33.3% △준·중증병상 45.2% △중등증병상 29.3%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6.9%이며, 재택치료자는 43만6402명이다.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전국에 1만3866개소를 운영 중이다. 이 중 호흡기환자 대상 진료와 검사, 처방, 치료를 모두 수행하는 '원스톱 진료기관'은 1만72개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