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재테크와 투자, 부동산 등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 보다 큰 시대다. 특히 증권시장에서는 등락 폭이 큰 종목과 상한가와 하한가 종목 등 상황에 따라 울고 웃는 투자자들이 비일비재하다. 본지에서는 '시간외Y(why, 와이)'를 통해 당일 정규장 마감 이후 시간외 단일가 매매에서 강세와 약세를 기록했던 종목과 그 이유, 평가에 대해 살펴봤다.
2일 시간외에서는 덕산테코피아(317330)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덕산테코피아는 시간외에서 종가대비 9.90% 오른 2만2200원 상한가로 마감했다.
덕산테코피아의 상한가는 배터리 핵심소재 가운데 하나인 전해질 사업에 진출하면서 LG에너지솔루션(373220)과 SK온을 고객사로 확보했다는 모 매체의 보도에 강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덕산테코피아는 전해질 사업을 위해 별도 자회사 덕산일렉테라를 올해 3월 설립한 바 있다.
덕산일렉테라는 9500만달러, 한화로 약 1300억원의 미국 투자를 통해 6만톤의 전해질을 현지서 생산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또한 현지 정부의 보조금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로 약 200억원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