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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외Y] 지투파워, 씨에스베어링 '하한가'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2.09.01 19:03:05

1일 시간외Y.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재테크와 투자, 부동산 등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 보다 큰 시대다. 특히 증권시장에서는 등락 폭이 큰 종목과 상한가와 하한가 종목 등 상황에 따라 울고 웃는 투자자들이 비일비재하다. 본지에서는 '시간외Y(why, 와이)'를 통해 당일 정규장 마감 이후 시간외 단일가 매매에서 강세와 약세를 기록했던 종목과 그 이유, 평가에 대해 살펴봤다.

1일 시간외에서는 지투파워(388050), 씨에스베어링(297090)이 하한가를 기록했다.

지투파워, 씨에스베어링은 시간외에서 종가대비 각각 9.68% 내린 1만3250원, 9.69% 하락한 1만250원 하한가로 마감했다.

지투파워의 하한가는 무상증자 물량 1453만716주가 오는 6일 추가 상장한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지투파워는 앞선 지난 7월27일 보통주 1주당 신주 4주를 배당하는 무상증자를 단행한 바 있다. 추가상장 후 상장주식 총수는 1821만7551주다.

씨에스베어링의 하한가는 최근 매출액 대비 49.8%(472억3633만5648원)를 차지하는 함안 공장의 풍력발전기용 베어링 생산공정을 중단한다는 소식에 강한 매도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씨에스베어링은 금일 공시를 통해 FY22의 고객사 수주 연기로 인한 생산물량 급감을 이유로 설명했다. 또한 "국내 공장보다 원가경쟁력이 우세한 베트남 공장에서의 생산에 집중하면서 비용이 과다 발생하는 한국 공장의 생산을 중단할 것"이라며 "사업 구조변경을 추진해 2023년 이후 수익구조 개선을 도모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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