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재테크와 투자, 부동산 등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 보다 큰 시대다. 특히 증권시장에서는 등락 폭이 큰 종목과 상한가와 하한가 종목 등 상황에 따라 울고 웃는 투자자들이 비일비재하다. 본지에서는 '시간외Y(why, 와이)'를 통해 당일 정규장 마감 이후 시간외 단일가 매매에서 강세와 약세를 기록했던 종목과 그 이유, 평가에 대해 살펴봤다.
1일 시간외에서는 SK케미칼(285130), 바이오로그디바이스(208710)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SK케미칼, 바이오로그디바이스는 시간외에서 종가대비 각각 9.94% 오른 10만4000원, 10.00% 뛴 1375원 상한가로 마감했다.
SK케미칼의 상한가는 SK디스커버리(006120)가 경영성 개선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SK케미칼을 자회사로 편입한다는 소식에 강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SK디스커버리는 금일 통시를 통해 SK케미칼 주식 91만9118주를 주당 10만8800원에 시장에서 공개매수 한다고 발표했다. 취득기간은 오는 2일부터 21일까지이며 취득 결제일은 오는 23일이다.
바이오로그디바이스의 상한가는 최대주주가 이엔플러스(074610)로 변경됐다는 사실이 주가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바이오로그디바이스는 금일 공시에서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 체결 후 계약이행이 완료돼 최대주주가 금성축산진흥에서 이엔플러스로 변경됐다"고 발표했다.
앞서 지난 6월28일엔 금성축산진흥이 이엔플러스에 보유주식 420만주(총 발행주식의 10.14%)를 1주당 3571원의 가격으로 149억9820만원에 양도한다는 공시를 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