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정밀진단 플랫폼 기업 엔젠바이오(354200)가 1일 기관 대상으로 온라인 기업설명회를 개최해 사업 실적 및 하반기 사업 전략을 밝혔다.
엔젠바이오는 이번 기업설명회를 통해 △상반기 정밀진단 사업 및 개인유전자 사업 현황 △해외사업 투자 및 시장 진출 △액체생검 진단제품 개발 △개인유전자 데이터 및 컨텐츠 확대 등 하반기 사업전략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우선 하반기에는 정밀진단 제품 수출을 위한 해외사업 투자에 집중할 계획이다. 28개 해외 대리점과의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대면 마케팅에 집중하며 각 국에 NGS진단제품을 신제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후 미국 지사를 설립하고 CAP 인증 등을 획득할 수 있는 CLIA(클리아)랩에 투자와 제휴를 진행한다.
다음으로 혈액을 통해 암 조기 진단 및 암의 예후 예측이 가능한 액체생검 분야에 연구개발을 집중해 하반기에는 ctDNA, FLT3-ITD/TKD 액체생검 진단 제품 개발을 마치고 상용화를 개시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개인유전자검사 분야의 지속적인 데이터 연구로 맞춤형 컨텐츠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