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미래컴퍼니(049950)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복강경 수술로봇 레보아이(Revo-i)가 원자력병원(병원장 홍영준)이 개소한 로봇수술센터(센터장 송강현)에 도입됐다. 원자력병원은 지난 8월31일 로봇수술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미래컴퍼니 관계자는 "레보아이 로봇 수술은 최소침습수술로서 작은 부위를 절개해 환자의 통증과 출혈을 감소시켜 빠른 회복을 유도하는데 장점이 있다"며 "고화질 3차원 입체 영상 시스템으로 수술 부위를 5~10배로 확대해 볼 수 있기 때문에 선명하게 수술을 진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기존 복강경 대비 각 수술 도구에 사람의 손과 유사한 관절이 있기에 집도의가 원하는 대로 자유로운 움직임이 가능하고, 손 떨림 방지 등으로 더욱 정교한 수술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