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우리넷, 삼성 이음5G 플랫폼 전면 확대 소식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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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삼성전자가 이음5G(5G 특화망) 장비 공급을 확대한다는 소식에 우리넷(115440)이 상승세다.

우리넷은 삼성과 공동으로 5G 모듈을 개발한 바가 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으로부터 이음5G용 장비 및 모듈과 관련해 전파인증을 받은 바가 있어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31일 11시33분 현재 우리넷은 코스닥시장에서 전거래일 대비 2.41% 상승한 85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금일 에너지·안전·수자원관리·의료·의료교육 다섯 개 분야에서 공공·민간 기관과 협력해 '이음5G 전용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공공 분야에서는 한국전력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수자원공사와 협력해 안전·보안이 강화된 5G 융합 서비스를 지원하고, 민간 분야에서는 이대목동병원, 삼성서울병원과 협력해 이음5G 플랫폼 기반 최첨단 의료·통신 기술이 결합된 융합서비스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우리넷은 국내 제조사 처음으로 '이음 5G용 사물인터넷(IoT) M.2 모듈'과 관련해 KC인증을 받고 프라이빗 5G 단말 사업에 본격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