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재테크와 투자, 부동산 등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 보다 큰 시대다. 특히 증권시장에서는 등락 폭이 큰 종목과 상한가와 하한가 종목 등 상황에 따라 울고 웃는 투자자들이 비일비재하다. 본지에서는 '시간외Y(why, 와이)'를 통해 당일 정규장 마감 이후 시간외 단일가 매매에서 강세와 약세를 기록했던 종목과 그 이유, 평가에 대해 살펴봤다.
29일 시간외에서는 이노시스(056090)가 하한가를 기록했다.
이노시스는 시간외에서 종가대비 9.85% 하락한 2150원 하한가로 마감했다.
이노시스의 하한가는 지난 7월22일 단행했던 보통주 1주당 신주 4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 물량이 내일인 30일부터 시장에 풀린다는 소식에 강한 매도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추가 주식수는 6094만8104주며, 의무보유 물량은 1856만4125주다.
일반적으로 추가상장은 증시에서 악재로 작용하며, 특히 기존발행주식수 대비 10%가 넘는 수량을 추가상장하는 경우 주가하락에 큰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