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엔젠바이오, 상반기 매출액 73.3억원 기록 '전년동기比 165%↑'

NGS 정밀진단 매출 166%, 개인 유전자 검사 서비스 매출 164% 큰 폭 성장

[프라임경제] 정밀진단 플랫폼 전문기업 엔젠바이오(354200)가 올해 상반기 매출액 73억3000만원, 영업손실 31억7000만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이번에 기록한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 연간 매출액 71억6000만원을 반기 만에 초과 달성한 것으로, 전년 동기 매출액 27억7000만원 대비 165% 증가한 수치다.

엔젠바이오 관계자는 "신규 출시한 NGS 정밀진단 제품을 사용하는 의료기관이 증가했으며 개인 유전자 검사 서비스 건 수가 예상대비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는 △신규 출시된 대용량 고형암 유전자 진단제품인 'ONCOaccuPanel' 및 혈액암 유전자 진단제품 'HEMEaccuTest'의 사용의료기관 증가로 인한 매출 확대 △유방암 유전자 진단제품 'BRCAaccuTest' 해외 수출 확대 △개인 유전자 검사 서비스 인식 제고에 따른 검사 고객의 증가를 매출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