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재테크와 투자, 부동산 등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 보다 큰 시대다. 특히 증권시장에서는 등락 폭이 큰 종목과 상한가와 하한가 종목 등 상황에 따라 울고 웃는 투자자들이 비일비재하다. 본지에서는 '시간외Y(why, 와이)'를 통해 당일 정규장 마감 이후 시간외 단일가 매매에서 강세와 약세를 기록했던 종목과 그 이유, 평가에 대해 살펴봤다.
24일 시간외에서는 박셀바이오(323990)가 하한가를 기록했다.
박셀바이오는 시간외에서 종가대비 10.00% 하락한 7만8300원 하한가로 마감했다.
박셀바이오의 하한가는 재발성·불응성 다발골수종을 대상으로 하는 혈액암을 치료하기 위한 임상시험을 조기 종료한다는 소식에 강한 매도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박셀바이오는 금일 공시를 통해 자사의 "재발성·불응성 다발골수종을 대상으로 하는 대표적인 혈액암 치료가1·2a상 임상에서 77.8%라는 높은 면역학적 반응률을 보이는 등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최근 타사들의 진보된 신약 병용요법이 개발돼 당사의 임상 진행결과 보다 더 우수한 연구결과가 발표되며 발매 허가를 얻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연구개발의 타당성과 투자대비 사업성에 대한 판단 하에 Vax-DC 플렛폼의 연구개발을 조기종료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