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정부가 디지털 인재양성을 목표로 초·중학생 코딩 교육을 필수화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자 로보로보(215100)가 상승세다.
22일 12시53분 현재 로보로보는 코스닥시장에서 전거래일 대비 2.54% 상승한 80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부는 금일 발표한 '디지털 인재양성 종합방안'에 따르면, 초등학교 및 중학교에서 학생 발달단계에 따른 체험·탐구 중심의 코딩교육을 필수화하고 고등학교에서는 학생의 진로·적성을 고려한 학점제형 다양한 코딩과목을 신설한다.
또한 코딩 교육, AI 등 디지털 신기술분야 등을 위해 대학, 연구소, 디지털문제해결센터 등과 연계해 방과후 수업 활동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로보로보는 교육용 로봇을 생산하고 자체 소프트웨어를 보유하고 있다. 주력 제품은 '로보키트'와 '로보키즈'로 코딩과 조립을 병행하고 있다.
국내 매출 대부분이 초등학교 저학년 방과후 수업용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지난해 전국 초등학교 가운데 방과 후 학교를 운영하는 6204개교 중 16.11%인 1000개교를 거래하고 있다.
코딩 교육 전용 제품군을 통해 점유율을 높이고 있으며, 국내 교육용 로봇 매출로는 업계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