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카나리아바이오(016790)가 난소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오레고보맙의 글로벌 임상3상 환자모집이 60% 완료됐다고 22일 밝혔다. 목표 환자 수는 602명이다.
이번 글로벌 임상3상은 보조항암요법과 선행항암요법 두개의 코호트(Cohort)로 나뉘어 진행된다. FDA는 이중 하나의 코호트만 성공해도 신약 승인이 가능하다는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카나리아바이오 관계자는 "선행항암요법이 더 많이 쓰이고 있는 브라질과 인도 사이트들이 최근 추가 되면서 선행화학요법에 오레고보맙을 병용하는 코호트는 연말까지 환자모집을 완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보조항암요법에 오레고보맙을 추가하는 코호트의 경우는 내년 1분기까지 환자 모집을 완료 할 수 있을 것"이라며 "환자 모집이 목표치의 60%를 넘어서면서 중간결과 발표는 기존 예상대로 내년 3분기 중에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