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월가 최대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가 수소 솔루션에 더 주목하고 투자해야 한다고 권고하면서 범한퓨얼셀(382900)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09시04분 현재 범한퓨얼셀은 코스닥시장에서 전거래일 대비 7.09% 상승한 3만9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17일 미국 경제매체인 CNBC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신뢰할 수 있는 클린 에너지에 대해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배터리 스토리지(저장)과 수소 솔루션이 앞으로 지속적으로 투자자들의 더 큰 관심을 끌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에 미국 바이든 대통령이 서명한 인플레이션 감축법에서도 그린 수소 이니셔티브에 95억달러, 한화로 약 12조5000억원의 정부 자금이 지원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수소 관련주에 대해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전 세계 수소 생산 시장 규모를 지난 2020년 기준 약 1296억달러(약 155조원)에서 연평균 9.2%씩 성장, 오는 2025년 약 2014억달러(약 240조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범한퓨얼셀언 수소 연료전지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 상용화에 성공한 잠수함용 연료전지 사업과 수소충전소 사업, 건물용 연료전지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22년 4월 준공된 창원시 가포수소충전소에 자체 개발한 국산 압축기를 설치해 국내 최초 100kg/h급 버스 연계형 대용량 수소충전소를 구축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