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컴라이프케어(372910, 대표 오병진)가 산업·안전 분야 통합관리 시스템 전문기업 유비마이크로를 인수하고, 사명을 '한컴유비마이크로'로 변경했다.

한컴유비마이크로가 자체 개발한 가스센서 디바이스는 업계 유일의 통신모듈 일체형 디바이스다. ⓒ 한컴유비마이크로
한컴라이프케어는 이번 인수를 통해 가스 탐지 부문의 안전장비 개발 및 강화와 더불어 화학사고 대응정보 환경수집장비 시스템, 소방대원 출동현장 대응 복합환경 센서 개발 등을 통해 소방안전플랫폼 분야의 밸류체인을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또 최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등으로 인해 빠르게 성장하는 산업·안전 통합관리 시스템 시장 선점에 나설 계획이다.
한컴라이프케어 관계자는 "이번 인수로 가스 탐지 부문의 기술 및 제품 역량 강화는 물론 소방용 개인안전장비와 ICT 융합 솔루션까지 기술적 진화가 기대된다"며 "앞으로 양사간 시너지 극대화를 통해 산업·안전 통합관리 시스템 시장을 효과적으로 공략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컴유비마이크로는 2012년 설립됐으며 △무선통신 융합 가스센서 디바이스 △이동형 현장 가스 환경 모니터링 장비 △산업시설 및 환경 특화 무선통신장비 등을 화학·조선·발전소·국방 분야 등에 제공하고 있다.
특히 한컴유비마이크로는 산업·안전 통합관시 시스템 구축에 있어 필요한 핵심 기술인 가스센서 디바이스와 무선통신, 소프트웨어 기술을 모두 내재화해 보유하고 있는 업계 유일의 전문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