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엔씨소프트문화재단에서 펴낸 '게임사전'에 따르면 '캐리(carry)'는 '게임을 아군의 승리로 이끌어 가는 플레이어 또는 플레이어의 행위'를 뜻한다. 캐리 강도가 높을 경우 '하드 캐리'라고 하는데, 흔히 '멱살 잡고 캐리한다'고도 표현한다. 이 기사를 보는 플레이어들이 하드 캐리할 때까지 매주 유용한 게임 정보를 제공한다.
펄어비스(263750, 대표 허진영)가 검은사막 모바일 PvP 콘텐츠 '태양의 전장' 신규 맵 '칼페온: 방어전'을 업데이트했다. 지난 2일 '2022 하이델 연회'에서 첫 선을 보인 '칼페온: 방어전'은 검은사막 모바일 월드의 국가 칼페온이 발렌시아를 침공했을 때 있었던 과거 중 하나를 가상 전투로 재구성한 콘텐츠다. 이용자는 역사를 재현한 무대에서 칼페온 혹은 발렌시아 진영의 일원으로 공성전을 즐길 수 있다. 또 칼페온 방어전을 길드 단위가 아닌 개인으로 참여 가능하게 제작해 MMORPG의 중요 콘텐츠 중 하나인 공성전을 더 많은 이용자가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대포와 코끼리 등 다양한 병기를 활용할 수 있어 신규 이용자들도 각각의 역할을 맡을 수 있다. 아울러 8월 1주차 점검 전까지 '태양의 전장 입장 지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칼페온 방어전에 참여한 이용자는 입장시 소모한 재화를 모두 이벤트 종료 후 돌려받는다. 그밖에 하이델 연회에서 언급했던 '길드 정예 공격대: 우르곤'과 '포레타의 정령수'도 반영했으며, 신규 보물 포레타의 정령수도 추가했다.

5주에 걸쳐 진행되는 대규모 캠페인 '모여밤' 4차 이벤트 '성장의 밤'을 시작한다. ⓒ 펄어비스
조이시티(067000, 대표 조성원)는 통합결제 비즈니스 전문기업 다날(대표 박상만)에서 개발 중인 메타버스 플랫폼 '제프 월드' 콘텐츠 개발 등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프 월드'는 다날의 계열사가 운영하는 커뮤니티형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유저의 콘텐츠 활동이 수익과 소비로 이어지는 생태계를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양사는 현실과 가상 세계를 연결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제프 월드'에서 유저들이 상호 작용하며 자신만의 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는 입장이다. 조이시티는 '제프 월드'에서 유저들이 즐길 수 있는 게임과 문화 콘텐츠를 개발하고 리워드를 제공할 수 있는 경제 시스템과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 또한 조이시티 게임 브랜드를 홍보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게임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마케팅도 펼칠 예정이다.

조이시티와 다날은 양사 콘텐츠 역량 결합해 새로운 경험 제공 목표를 제공한다. ⓒ 조이시티
웹젠(069080, 대표 김태영)이 서비스하는 'R2M: 重燃戰火(중연전화, 이하 R2M)'의 중화권 게임 서비스를 시작으로 해외 진출에 나선다. 웹젠은 26일 △대만 △홍콩 △마카오 등 중화권 지역 게이머들을 대상으로 'R2M'의 안드로이드와 애플 운영체제 게임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미 게임 서비스 하루 전인 지난 25일부터 게임 앱의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하며 출시 준비를 마무리했다. 'R2M'의 게임 서비스는 중국어(번체)를 지원하고 5개의 서버로 시작하지만 게임접속자 수 증가에 맞춰 서버 수를 늘리며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웹젠은 중화권 서비스를 준비하면서 현지화 작업에 중점을 뒀으며, 출시 후 가능한 신속하게 대형 콘텐츠 업데이트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2년 넘게 국내 서비스를 진행하면서 충분한 업데이트 콘텐츠를 축적해 온 만큼, 다양한 콘텐츠를 빠르고 적절하게 현지화해 중화권 서비스에 제공할 예정이다.

'R2M'은 원작 PC 온라인게임 'R2'를 모바일 환경에 맞춰 이식한 MMORPG 게임이다. ⓒ 웹젠
라인게임즈(대표 김민규)는 자사가 서비스 예정인 오픈월드 MMORPG '대항해시대 오리진'에서 이용자 대상 사전 선단명 생성 및 서버 선점 이벤트를 오는 16일까지 진행한다. 선단명은 '대항해시대 오리진'에서 사용할 이용자의 닉네임을 뜻하는 것으로, 이를 미리 선점하면 게임 출시부터 이용자 계정이 속해 있는 서버 내에서 해당 선단명을 독점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서버는 게임 특성을 반영해 △태평양 △대서양 △인도양 등 대양의 이름으로 구성됐다. 한편 '대항해시대 오리진'은 그랜드론칭을 앞두고 현재 사전예약을 진행중이다. '사전예약 페이지'와 '구글 플레이스토어', '대항해시대 오리진 플로어(FLOOR)'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한정 아이템을 포함해 다양한 게임 아이템이 혜택으로 제공된다.

사전예약 페이지에 표기된 안내 문구에 따라 간편하게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 라인게임즈
나이언틱은 리얼 월드 게임 '포켓몬 고'에 새로운 아이템 '산책향로'를 추가했다. '산책향로'는 15분 동안 트레이너 주변에 많은 야생 포켓몬이 등장하는 효과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트레이너들은 더욱 새롭고 흥미진진한 방식으로 주변을 탐험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사용 시 야생에서 자주 볼 수 없었던 포켓몬도 등장하며, 트레이너가 소지한 △몬스터볼 △수퍼볼 △하이퍼볼 등의 총 합계가 30개 이하일 경우 몬스터볼 30개를 추가로 지급한다. '산책향로'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이용 방법을 알려주는 관련 스페셜리서치를 완료해야 하며 보상으로 XP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산책향로'를 사용하는 동안 잡은 모든 포켓몬과 탐험한 거리 등이 한자리에 표시되는 기능이 추가됐으며, 해당 화면을 SNS에 간편하게 공유하고 자랑할 수도 있다.

나이언틱은 다음 달부터 관련된 업데이트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 나이언틱
컴투스(078340, 대표 송재준·이주환)는 '크로니클'의 온라인 쇼케이스를 오는 8월2일 개최한다. 가상현실 기술이 접목된 이번 버추얼 쇼케이스에는 이주환 대표이사를 비롯해 '크로니클'의 개발 총괄을 담당한 이은재 PD, 마성빈 사업실장 등 컴투스 주요 관계자들이 직접 나서 신작의 특징과 핵심 콘텐츠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전 세계 1억5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 IP를 기반으로 개발된 '크로니클'의 향후 운영 계획 및 출시 후 포부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 국내외 게임 유저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각종 콘텐츠의 실제 플레이 장면을 최초로 선보이고, 영상 공개에 따른 추가 보상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마련한다. 오는 8월16일 '크로니클'의 국내 정식 출시에 앞서 선보이는 쇼케이스 영상은 8월2일 오전 9시부터 '크로니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크로니클'은 최근 개발자 및 세계관 영상, 이말년, 주호민, 기안84가 참여한 웹 예능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출시 기대감을 고조하고 있다. ⓒ 컴투스
넥슨(대표 이정헌)은 '메이플스토리'에 코리안 디저트카페 '설빙'과의 콜라보레이션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오는 8월15일까지 전국 '설빙' 매장에서 새롭게 출시된 '메이플스토리 메론세트'를 주문하면 '망고요거트메론설빙', '예티'와 '핑크빈' 모양의 얼음 제작이 가능한 아이스 트레이, 게임에서 사용할 수 있는 '푸릇푸릇 썸머 의자' 아이템 쿠폰을 제공한다. 아울러 넥슨은 '설빙'과 콜라보를 기념해 매장에 '메이플스토리' 배경음악을 활용해 이색적인 재미를 전할 예정이다. 또 사전 댓글 이벤트를 실시해 '메이플스토리' 공식 유튜브 채널에 '메이플스토리 메론세트'에 대한 기대를 댓글로 남긴 300명에게 '설빙 모바일 상품권(1만원)'을 선물한다.

프로모션 중인 매장은 '설빙' 홈페이지에서 확이할 수 있다. ⓒ 넥슨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대표 장인아)가 서비스하는 '에픽세븐'이 전 세계 에픽세븐 팬들의 e스포츠 축제 '에픽세븐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2(이하 E7WC 2022)'의 예선전을 진행한다. 이번 예선전은 △한국 △아시아 △글로벌 △유럽 △일본의 5개 서버 별로 진행하며, 대회 참가자 중 E7WC 선발전 모드의 랭킹 순위에 따라 상위 63명이 3판2선승제 토너먼트로 대결을 펼친다. 각 서버에서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총 8명의 선수들이 본선에 진출해 최종 우승을 향한 또 다른 레이스를 펼치게 된다. 지난 23일과 24일 진행된 한국과 아시아 서버의 예선을 시작으로 오는 30일에는 글로벌 서버의 예선이, 31일에는 유럽과 일본 서버의 예선이 각각 진행된다. 한국 서버에서는 치열한 접전 끝에 'DAMDAM', 'HWI' 선수가, 아시아 서버에서는 'DYR', 'TOHSAKARIN' 선수가 각각 본선에 진출 했다.

스마게 메가포트는 E7WC를 더욱 알차게 즐길 수 있는 팬아트 콘테스트 이벤트와 OST 이벤트 등도 개최한다. ⓒ 스마게 메가포트
리그 오브 레전드(LoL) e스포츠의 한국 프로 리그를 주최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대표 오상헌, 이하 LCK)는 지난 25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 위치한 LCK 아레나에서 신규 제도에 대한 기자 간담회를 개최, 올해부터 시작되는 새로운 계획들을 발표했다. 간담회 에서는 △LCK가 새롭게 도입하는 제도는 육성권 △LCK 공인 에이전트 제도 △지정선수 특별협상 제도 등 3종이다. 먼저 '육성권'은 신인들에게는 출전 기회를 보장하고 팀에게는 자체적으로 발굴한 신예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보장해 주는 제도다. 이어 '에이전트 제도'는 한국e스포츠협회와 함께 2022년 스토브 리그를 앞두고 공인을 받은 에이전트들이 선수들을 대변할 수 있도록 제도화하는 것이다. 마지막 '특별 협상 제도'는 팀에서 선수 1명을 지정해 스토브리그 시작 전 협상을 시작하고, 만약 해당 선수가 이적하게 될 시 로스터 전력을 보강할 수 있는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정선수 특별협상 제도가 도입되는 것으로 앞선 두 제도와 달리 이 제도는 내년 스토브리그에 맞춰 적용될 계획이다.

LCK는 여러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속가능한 스포츠로의 성장 목표를 위해 신규제도 3종을 도입했다. ⓒ L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