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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MB사면…국민정서 고려돼야

광복절 특사에 대규모 사면 가능성 커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2.07.22 10:28:45
[프라임경제]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 도어스테핑에서 사면과 관련해 "헌법가치 그런거에 국민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의 정서 등이 고려돼야 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명박 대통령 사면 관련해 부정적 여론이 큰데 사면 숙고할 때 국민 여론도 숙고할 때 반영될까'라는 질문에 "모든 국정이라고 하는 것은 목표, 헌법가치 그런거에 국민들께서 어떻게 생각하시나 하는 그런 정서, 이런 것들이 다 함께 고려돼야 하지 않겠냐"고 답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국민 정서만 보면 현재에 치중하는 판단이 될 수 있고, 우리는 또 미래지향적으로 가면서도 현재 국민들의 정서까지 신중하게 감안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일각에서는 오는 8월15일 광복절 특사에 대규모 사면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이명박 전 대통령을 비롯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 등이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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