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XGOLF(대표 조성준)가 운영하는 실외골프연습장 '쇼골프타운 김포공항점(이하 쇼골프타운)'이 상반기를 결산하며 작년 대비 내방객이 대폭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쇼골프타운은 XGOLF가 XGOLF연습장 논현점과 장한평전 운영을 통해 누적한 노하우를 집약해 지난해 2월 서울 최대 규모 실외골프연습장으로 개장한 곳이다.

쇼골프가 MZ세대 취향을 저격한 콘셉트와 골프업계 호황으로 작년 상반기 대비 총 내방객이 84% 이상 증가했다. ⓒ XGOLF
쇼골프가 자체 분석한 상반기 결산 자료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총 84% 이상의 내방객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특히 올해 2월 MZ세대를 타깃으로 한 '골프놀이터' 콘셉트를 내세워 3층 전면을 리뉴얼한 후 2030세대의 방문율을 지난해 대비 2.5배 이상 증가했을뿐 아니라 이중 20대 여성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쇼골프는 전년보다 내방객이 뚜렷하게 증가한 현상에 대해 전 연령층에 자리잡은 골프문화 확산과 골프업계의 호황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하고, 리뉴얼 된 쇼골프만의 독특한 콘셉트가 차별화된 아이템을 선호하는 MZ세대의 특징에 부합하며 큰 시너지 효과를 발휘했다고 판단했다.
홍성환 XGOLF 본부장은 "쇼골프튼 타 골프연습장과 차별화된 콘셉트를 시도하며, 쇼골프타운만의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려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직영점과 파트너사를 확장해 쇼골프타운만의 아이덴티티를 정착시키고, 고객의 니즈를 적극 반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내방객 확산에 힘입어 쇼골프타운은 지난 5월 쇼골프 여의도점을 개장, 본격적으로 쇼골프타운만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확장하기 시작했다.
또 여의도점 외 쇼골프타운은 전국 주요 지역에 쇼골프타운 직영점을 준비하고 있으며, 쇼골프타운만의 콘텐츠 기반의 창업 솔루션을 적용한 제휴 파트너사 모집을 진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