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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아주IB투자, 투자사 美 FDA 파킨슨병 진단 AI 승인에 '급등'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2.07.21 10:49:50

ⓒ 아주IB투자


[프라임경제] 의료 인공지능업체 휴런이 미국 FDA로부터 파킨슨증 진단 의료AI 솔루션 제품과 관련해 허가를 획득했다는 소식에 아주IB투자(027360)가 급등세다.

21일 10시41분 현재 아주IB투자는 코스닥시장에서 전거래일 대비 5.52% 상승한 3060원에 거래되고 있다.

휴런이 이번에 FDA로부터 허가받은 제품은 파킨슨(병)증 뇌내병소 가시화 인공지능 솔루션 'Veuron-Brain-mN1'다. 이 제품은 파킨슨병 증상의 진단 바이오마커로 알려진 뇌내병소(나이그로좀1)를 MR영상에서 인공지능 학습을 통해 가시화하는 제품이다.

'Veuron-Brain-mN1'은 지난 2020년 5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2등급 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했으며, 지난해 5월 유럽 CE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회사측 관계자는 "이번 FDA 인증 획득으로 국내와 유럽에 이어 미국 진출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향후 뇌질환 3종(파킨슨, 치매, 뇌졸중)에 대한 글로벌 시장개척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아주IB투자는 지난 2019년부터 휴런에 190억여원을 투자한 바가 있어 강한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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