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속도가 빨라지면서 정부가 공공분야에서 자발적 거리두기 실천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방역지침을 시행한다는 발표에 이씨에스(067010)가 상승세다.
20일 12시12분 현재 이씨에스는 코스닥시장에서 전거래일 대비 6.01% 상승한 47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금일 "일상회복을 지속하면서 현 유행을 조속히 극복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자발적인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정부와 공공기관부터 실내 마스크 상시 착용, 재택근무, 비대면 회의 활성화, 모임·행사·회식 자제 등 방역지침을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민간에서도 병가, 유급휴가, 재택근무, 원격 수업 등을 활용해 아프면 직장·학교·학원 등에 가지 않고 쉴 수 있는 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협력과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영상회의, 네트워크 통합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이씨에스는 컨텍센터 IT 인프라와 기업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어 재택근무 관련주로 분류되고 있다. 이에 강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