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9일 7만3582명을 기록했다. ⓒ 연합뉴스
[프라임경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19일 7만3000명대로 집계돼 지난 4월27일 이후 83일만에 최다치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9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7만3582명 늘어 누적 1886만1593명이 됐다. 일일 확진자수는 지난 12일 3만7347명 대비 97%(3만6235명) 증가했다.
신규 확진자 김염경로는 △국내 발생 7만3231명 △해외 유입 351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만8033명 △경기 2만83명 △인천 4124명으로 수도권에서만 총 4만3550명(59.5%)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비수도권은 △부산 4884명 △대구 2412명 △광주 1348명 △대전 1926명 △울산 2066명 △세종 551명 △강원 2006명 충북 1975명 △충남 2729명 △전북 2084명 △전남 1649명 △경북 2203명 △경남 3944명 △제주 1214명 등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전일대비 10명 늘어난 91명이며,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1만2929명 증가한 23만3433명이다.
중환자 전담치료병상은 전체 1428개 중 213개가 사용 중으로 가동률이 전날 15.2%보다 0.3%P 떨어진 14.9%를 기록했다.
준중증 병상 가동률은 27.5%며 중등증 병상 가동률은 21.5%로 전날보다 0.4%p 상승했다.
코로나19로 전날 사망한 사람은 12명으로 누적 사망자가 2만4765명이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13%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