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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승엔터프라이즈, 수주 회복·수율 개선 기대치 상회

올해 2분기 예상 영업이익 지난해 동기比 82.0%↑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2.07.19 08:30:54

ⓒ 화승엔터프라이즈.


[프라임경제] 메리츠증권은 19일 화승엔터프라이즈(241590)에 대해 고객사 재고 비축 구간 진입과 함께 3분기 의류 OEM사 연결 편입에 따른 카테고리 다각화 효과까지 성장할 일만 남았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8000원을 제시했다. 

메리츠증권에 따르면 화승엔터프라이즈의 올해 2분기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대비 각각 27.2% 상승한 3864억원, 82.0% 성장한 219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이라며 수주회복과 달러 강세, 여기에 수율 개선에 따른 수익성 향상이 뚜렷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누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화승엔터의 경우 선박 적체 해소에 기저 효과가 더해지면서 견조한 성과를 실현하겠다"며 "베트남 정상화와 비용 통제가 증익 폭을 키울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또한 "아디다스는 경기 둔화에도 불구하고 수주 증가는 계속될 것"이라며 "재고 비축을 채비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도매 채널 축소와 소비자 직접 판매(DTC) 향 노후 제품 소진이 일단락되면서 신제품 출시와 판매 회복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라며 "아디다스 매출에 대한 시장 전망도 밝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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