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지난해 12월 토요타자동차는 도쿄에 위치한 자동차 테마파크 메가웹(MEGA WEB)에서 탄소중립의 실현을 향한 토요타와 렉서스의 전동화 상품 전략을 발표했다.
당시 토요타자동차는 전 세계 각 지역의 에너지 사정과 다양한 고객니즈에 따라 △하이브리드(H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연료전지차(FCEV)와 같은 다양한 전동화 라인업으로 탄소중립을 도모하며, 중장기적으로 탄소중립의 중요한 선택지로서 전기차(BEV) 풀 라인업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 중 렉서스는 오는 2030년까지 전 카테고리에 전기차 모델을 도입해 전 세계적으로 100만대를 판매하고, 2035년까지는 전 세계에서 판매되는 렉서스 모델의 100% 전기차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배터리 관련 신규 투자에 있어서는 지난해 9월 발표한 투자금액 1조5000억엔 규모에서, 2조엔으로 상향 조정해 더욱 선진적인 양품염가(良品廉價, 질 좋은 제품과 저렴한 가격)의 배터리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토요타자동차는 '지구 환경에 대한 공헌과 인류의 행복을 위해 행동하고 다가가는 기업'을 목표로, 인류와 사회를 위해 '행복을 양산하는 기업'을 지향한다. 동시에 전기차를 포함한 다양한 전동화 풀 라인업으로 고객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탄소중립을 위한 전동화 비전인 '렉서스 일렉트리파이드(LEXUS ELECTRIFIED)'. ⓒ 렉서스코리아
이에 따라 한국토요타자동차 역시 국내에서 뛰어난 전동화 모델 판매 비율(2022년 한국수입차협회 등록 기준 렉서스 98%, 토요타 93%)을 바탕으로 차량판매를 통한 이산화탄소 저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탄소중립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맹글로브 △갯벌 △염습지 등 해양 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를 뜻하는 블루카본(BLUE CARBON) 프로젝트를 새롭게 진행한다.
UN 발표에 따르면 해양 생태계는 육상 생태계에 비해 탄소흡수 능력이 50배 높고 흡수한 탄소의 저장능력도 탁월하다. 이 때문에 국내외에서 블루카본에 대한 중요성은 점점 높아지고 있으며, 한국 갯벌의 경우 세계 5대 갯벌이자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돼 있을 정도로 블루카본을 실행하기에 지리적 강점이 있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이런 국내 지형적 특성과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대응해 갯벌 보존과 생태계 복원을 위한 활동을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실시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렉서스코리아는 탄소중립을 위한 전동화 비전인 '렉서스 일렉트리파이드(LEXUS ELECTRIFIED)' 일환으로 렉서스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NX 450h+와 하이브리드 NX 350h 그리고 렉서스 최초의 전기차 UX 300e까지 전동화 풀 라인업을 최근 공식 출시했다.

2세대 완전변경 모델인 뉴 제너레이션 NX. ⓒ 렉서스코리아
먼저, 2세대 완전변경 모델인 뉴 제너레이션 NX는 역동성(Vital)과 첨단기술(Tech)을 융합한 'Vital×Tech Gear'를 개발 콘셉트로 미래 전동화 시대에서의 특별한 주행경험 구현 및 렉서스의 차세대 개막을 알리기 위해 △주행 컨트롤 △공기역학 △경량화 △디자인 등 모든 부분을 전면적으로 쇄신한 첫 번째 모델이다.
뉴 제너레이션 NX는 GA-K 플랫폼을 적용해 무게중심을 낮추고 차체를 보다 가볍고 강하게 만들어, 운전자의 의도에 부드럽고 안정적으로 응답하는 주행성능을 선사한다. 또 전자식 사륜구동 E-Four 시스템이 적용됐으며, E-Four 시스템은 전륜과 후륜에 각각 100:0에서 20:80까지 상황에 따라 구동력을 배분한다.
파워트레인은 모든 트림에 고효율 2.5ℓ 4기통 엔진이 적용됐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NX 450h+는 △시스템 총 출력 307마력 △복합연비 14.4㎞/ℓ(휘발유), 3.8㎞/㎾h(전기)다.
NX 450h+에는 총 96개의 셀로 구성된 18.1㎾h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순수 전기 주행거리가 약 56㎞(복합 기준)에 달한다. 충전구는 완속 충전용 AC단상이 적용됐고, 6.6㎾ OBC(온보드차저)가 탑재됐다.
인테리어는 승마에서 영감을 얻은 타즈나(Tazuna) 콘셉트로 개발돼 고삐 하나로 소통하듯 차량과 운전자가 일체감을 이룬다. 렉서스 최초로 적용된 14인치 대형 센터 디스플레이, 10인치 컬러 헤드업 디스플레이의 편의성과 버튼식 도어 개폐 시스템인 E-LATCH까지도 적용됐다.
이외에도 뉴 제너레이션 NX를 통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렉서스 커넥트(LEXUS CONNECT) 시스템이 LG유플러스의 U+DRIVE를 기반으로 제공된다.

렉서스 최초의 전기차 UX 300e. ⓒ 렉서스코리아
렉서스 최초의 전기차 UX 300e는 크리에이티브 어반 익스플로러(Creative Urban Explorer)라는 콘셉트로 태어난 도심형 콤팩트 SUV다.
UX 300e는 배터리를 차량 중앙 하부에 위치시켜 보다 낮은 무게중심을 실현, GA-C 플랫폼의 특징인 뛰어난 조타 응답성과 주행안정성을 더욱 강화했다. 배터리 팩에 맞춘 바디 프레임으로 불필요한 공간을 최소화했고, UX 하이브리드 모델 대비 약 41ℓ 넓은 305ℓ의 트렁크 공간을 확보했다(VDA 기준).
54.35㎾h의 리튬 이온 배터리가 탑재된 UX 300e는 1회 충전 시 최대주행거리가 약 233㎞(상온 복합 기준)로, 도심 드라이빙에 실용적인 주행거리를 제공한다. 충전시간은 DC차데모 급속 기준 0%에서 75%까지 약 50분, 0%에서 100%까지 약 80분이 소요된다.
배터리 냉난방 시스템과 과충전 방지 시스템, 다중모니터링을 통해 배터리를 안전하게 관리하며, 제동 보조와 충전을 겸하는 회생제동은 최대 4단계로 조절 가능해 이질감 없는 가감속을 지원한다.
EV 전용 서스펜션은 EV 주행에 맞게 튜닝됐다. 프론트 서스펜션의 기어박스에 브레이스를 추가 장착해 조향 응답성을 향상시켰고, 전륜의 쇼크업쇼버는 스프링에 전달되는 진동을 최소화해 승차감을 개선했다.
더불어 UX 300e는 오토 케어 리스(Auto Care Lease) 프로그램으로 구매 가능하다. 이 프로그램은 △10년/20만㎞ 배터리 연장보증 △3년/3만㎞의 FMS(Free Maintenance Service) 쿠폰 제공 △차량 정기점검(FMS)시 픽업&딜리버리 무료 서비스 제공 등의 혜택을 포함한다.
또 잔가보장 기반(36개월 기준 50%)의 합리적인 비용으로 UX 300e를 경험해 볼 수 있고, UX300e 구매자에게는 'LEXUS ELECTRIFIED 멤버십'을 통해 3년간 매년 100만원 상당의 충전포인트를 제공한다.
한편, 렉서스 뉴 제너레이션 NX의 판매가격은 △NX 350h 프리미엄 6500만원 △NX 350h 럭셔리 7440만원 △NX 450h+ 프리미엄 7100만원 △NX 450h+ F SPORT 7800만원이며, UX 300e는 5490만원이다(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3.5%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