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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부산모터쇼] "전기차 시대 선도" 현대차, 아이오닉 6 최초공개

전동화 경험 진보 지속 강화…아이오닉·N 브랜드·미래 모빌리티 포함 6가지 테마관 운영

노병우 기자 | rbu@newsprime.co.kr | 2022.07.14 13:45:02
[프라임경제] 현대자동차(005380)가 신형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6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또 승용에서 고성능 모델, 상용차까지 확장한 전기차 라인업 구축 및 전동화 체제 전환 가속을 통한 전기차 시장 선도 계획을 밝혔다.

14일 현대차는 벡스코에서 열린 2022 부산 국제모터쇼(이하 부산모터쇼)에서 현대차 전기차 전용 브랜드 아이오닉의 두 번째 모델 아이오닉 6 실차를 최초로 공개하고, 전기차 라인업 구축 계획 및 전동화 비전을 발표했다.

장재훈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은 "현대차는 지난해 '2045년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휴머니티를 향한 진보(Progress for Humanity)를 향한 의지를 보였드렸다"며 "아이오닉 6를 통해 앞으로도 현대차가 추구하는 친환경 모빌리티를 실현하기 위해 전동화 경험의 진보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이오닉 5에 이어 현대차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적용한 두 번째 모델인 아이오닉 6는 'Mobile Personal Studio(무한한 잠재력을 깨우는 사용자 중심의 공간 경험 제공)'라는 개발 콘셉트로 다양화되고 있는 고객들 니즈에 부합하고자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전동화 경험을 전달하는 모델이다.

아이오닉 6. ⓒ 현대자동차


전동화 시대 현대차의 새로운 디자인 유형인 일렉트리파이드 스트림라이너(Electrified Streamliner)가 최초로 적용된 아이오닉 6는 바람의 저항을 최소화한 유선형의 디자인, 현대차 역대 모델 중 최저 공력계수(CD 0.21) 등 기술과 미학의 감성적 융합을 보여준다.

이를 기반으로 아이오닉 6는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최상위권에 속하는 수준인 1회 충전 시 최대 524㎞(2WD 롱레인지 18인치 기준)의 주행가능거리를 달성했다. 

뿐만 아니라 EV 성능 튠업,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주행 몰입감을 높여주는 e-ASD(전기차 액티브 사운드 디자인), 듀얼 컬러 앰비언트 무드램프 등 첨단 편의사양 및 400V/800V 멀티 급속 충전 시스템, V2L이 선사하는 새로운 전기차 경험 등을 통해 SUV 중심이던 국내 전기차 시장에 새로운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원하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은 "새로운 이동 경험을 제공하는 아이오닉 6의 감성과 우수한 주행 성능 등 아이오닉 6의 차별화된 상품성을 고객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내가 만드는 세상'이라는 슬로건으로 고객과 소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세븐 콘셉트카. ⓒ 현대자동차


아울러 현대차는 전기차 시대의 퍼스트 무버(First Mover)로서 기존에 없던 차별화된 디자인 타이폴로지와 스마트 스페이스에 기반한 새로운 고객경험을 바탕으로 승용 및 고성능, 상용에 이르기까지 전 라인업에 걸쳐 전동화 전환을 가속화한다.

우선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를 2024년 출시 예정인 아이오닉 7까지 적용해 아이오닉 브랜드의 전기차 라인업을 완성하고, 전기차 시대에도 N의 헤리티지를 계승한 고성능 전기차 라인업의 확대도 준비한다.

아울러 현대차는 이번 부산모터쇼에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과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를 공개, 국내 전동화 라인업을 상용까지 확장했다. 하반기부터 국내 판매에 돌입하는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국내 전용 6×4 윙바디 모델로, 자체 테스트 기준으로 1회 충전으로 최대 약 570㎞ 주행이 가능하며 최고출력은 350㎾이다.

현대차가 일렉시티 수소전기버스 이후 두 번째로 출시하는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는 하루 1회 충전으로 광역버스의 일상적인 주행이 가능하며, 최고출력은 335㎾다.

퓨처 모빌리티 존. ⓒ 현대자동차


한편, 현대차는 이번 부산모터쇼에서 단일 브랜드 최대 면적인 2700㎡(약 817평)의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라이프의 경험(Experience Sustainable Mobility Life)'이라는 콘셉트로 고객들이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현대차의 미래 모빌리티 비전과 브랜드 방향성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구현했다.

아이오닉 6 실차 및 테마별 6가지 라이프스타일을 선보인 '아이오닉 6 Room'을 비롯해 △아이오닉 브랜드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아이오닉 Brand Zone' △로보틱스와의 미래 일상을 그린 'Future Mobility Zone' △고성능 N 브랜드를 체험하는 'N Brand Zone' △현대차의 디지털 서비스 콘텐츠를 경험하는 'Digital Car Life Zone' △월드컵 및 현대차의 전동화 비전 관련 콘텐츠로 구성된 2022 FIFA 월드컵·키즈 클래스 Zone 총 6가지 테마관을 운영한다.

특히 아이오닉 Brand Zone은 아이오닉 브랜드의 시작과 함께 전기차의 대중화에 기여한 아이오닉 5, 이번 부산모터쇼에서 공개된 아이오닉 6, 향후 출시될 아이오닉 7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전기 SUV 콘셉트카 세븐(SEVEN)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11월 LA오토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 이후 국내 고객들에게 실제 차량이 처음 공개되는 세븐(SEVEN)은 아이오닉이 제공하는 전기차 경험을 한층 더 확장시켜 현대차가 제시하는 대형 SUV 전기차의 디자인과 기술 비전을 담은 모델이다.

현대차는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혁신적인 로보틱스 기술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스팟과 퍼스널 모빌리티가 등장하는 고객 대상 시연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디지털 카 라이프 존. ⓒ 현대자동차


N Brand Zone에서는 △15일 N 데이(Day) 2022에서 공개 예정인 N 차량 △N브랜드의 감성과 이미지를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는 N 컬렉션(Collection) 등을 전시해 전동화 시대에도 계속될 운전의 즐거움을 알린다. 아울러 현대차는 온라인 구매 전용 차량인 캐스퍼, 캐스퍼 VAN을 전시하고 국내 대표 스트리트 편집숍 카시나와 협업해 7월의 부산을 콘셉트로 역동적인 쇼카도 선보인다.

이외에도 현대차는 부산모터쇼 현대차 전시관 방문 관람객을 위해 총 5대의 캐스퍼(현대차, 부산모터쇼 사무국 공동 제공)를 비롯한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고, 아이오닉 6 및 현대차의 다양한 전동화·미래 모빌리티 관련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온라인 전시장을 21일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는 현대차는 부산모터쇼 기간 현대차 공식 부스의 대형 LED 전광판을 활용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공식 유치 홍보 영상을 상영하는 등 부산모터쇼를 방문한 국내외 고객들에게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관심을 제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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