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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외Y] 대유, 에코프로비엠 '상한가'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2.07.13 18:35:35

13일 시간외Y.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재테크와 투자, 부동산 등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 보다 큰 시대다. 특히 증권시장에서는 장중 등락 폭이 큰 종목과 상한가와 하한가 종목 등 상황에 따라 울고 웃는 투자자들이 비일비재하다. 본지에서는 '시간외Y(why, 와이)'를 통해 당일 강세와 약세를 기록했던 종목과 그 이유, 평가에 대해 살펴봤다.

13일 시간외에서는 대유(290380), 에코프로비엠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대유와 에코프로비엠은 시간외에서 종가대비 각각 9.93% 상승한 5260원, 9.87% 상승한 7만5700원 상한가로 마감했다.

대유의 상한가는 내일 조광ILI(044060)이 무상증자에 따른 권리락이 발생하면서 상한가를 실현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자회사인 대유의 상승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한국거래소는 금일 조광ILI에 대해 오는 14일 무상증자에 따른 권리락이 발생한다고 밝혔다. 기준가는 1만2550원에서 2135원이 된다

조광ILI는 대유의 최대주주로, 지난 3월 기준 대유 지분 22.20%를 보유 중에 있다.

에코프로비엠의 상한가는 올해 2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발표하면서 강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에코프로비엠은 금일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대비 각각 282.4% 증가한 1조1871억원, 254.3% 늘어난 1028억9200만원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업계에선 하이니켈 양극재 수요에 힘입어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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