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진행된 우크라이나 정부 당국자와 국내 중견 기업 간 우크라이나 재건 논의 소식에 한국테크놀로지(053590)가 상승세다.
12일 13시50분 현재 한국테크놀로지는 코스닥시장에서 전거래일 대비 5.91% 상승한 788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일 오전 한국무역협회에서 우크라이나 대사 및 국회의원과 국내 5개 중견기업 대표들이 모인 가운데 전쟁 종식 이후 우크라이나 재건에 대한 실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우크라이나측은 마리우폴시 현지에 재단법인을 설립하고 이 법인을 통해 한국 기업들과 우크라이나 기관 등이 공동으로 참여해 마리우폴시 전반에 대한 재건 사업을 모두 진행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오는 9월 우선적으로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13억 달러 유치가 진행될 예정으로, 이 자금을 통해 재건 사업에 우선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국내 국회의원과 국내 5개 중견기업 대표들이 참여한 가운데 신용구 한국테크놀로지 대표도 자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테크놀로지는 토목, 리모델링, 건축, 해양 토건 등 건설사업을 영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