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데믹 전환으로 해외여행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지만 항공료 등 여행경비에 대한 부담과 코로나 재감염 우려 등의 불안감으로 인해 여행지를 국내로 선택하는 사람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제주신화월드가 여러 요인으로 국내여행 선호도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해외여행의 아쉬움이 남는 이들을 위해 맛 기행을 준비했다.

현재 조식 뷔페를 운영하고 있는 신화테라스는 오는 7월 15일 부터 성수기 한달 간 점심과 저녁을 운영 할 예정이다. ⓒ 제주신화월드
제주신화월드는 동남아 현지 셰프가 요리한 메뉴를 호텔에서 맛 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오는 15일부터 제주신화월드 내 '신화테라스'에서 선보인다.
제주신화월드 관계자는 "한국인에게 먹거리로 인기 있는 해외 여행지인 '방콕' 에서 영감을 얻어 동남아를 직접 가지 않고도 동남아 음식을 경험하면서 해외여행의 아쉬움을 달랠 수 있도록 현지인 셰프를 영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신화테라스'에서는 인도네시아 출신의 이르바 사바루딘 수석 셰프를 필두로 엔다페브리아니 셰프, 수르야 누자나 셰프로 구성된 3인방이 동남아 미식의 세계를 제공한다.
이들 셰프 3인방은 한국인들이 좋아하고 편히 즐길 수 있는 미고랭, 나시고랭, 팟타이 등으로 구성된 메뉴가 동남아 음식에 생소한 분들에게도 한층 가까이 다가갈 것이라고 장담하고 있다.
이르바 셰프는 "한국 최대 휴양지의 대명사로 자리매김되고 있는 제주신화월드에서 제주 향토 음식 뿐만 아니라 동남아의 이국적인 맛을 마음껏 즐겼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