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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하반기 아티스트 라인업 풀가동 '매출 확대'

올해 2분기 예상 영업이익 지난해 동기대비 92.1%↑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2.07.07 08:48:37

JYP Ent. 소속 아티스트 'ITZY' ⓒ JYP Ent.


[프라임경제] 이베스트투자증권은 7일 JYP엔터테인먼트(JYP Ent., 035900)에 대해 올해 하반기 주력 아티스트 앨범 발매 및 해외 활동 본격화에 따른 외형확대와 마진확보가 동시에 이뤄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만7000원을 유지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에 따르면 JYP엔터테인먼트의 올해 2분기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대비 각각 58.5% 증가한 643억원, 92.1% 상승한 184억원으로 '트와이스'의 도쿄돔 콘서트3회 진행과 미국 LA Stadium 투어 및 싱글 발매, '스트레이키즈'의 일본 싱글 앨범 발매가 실적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안진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6~7월 미주 8회 공연 및 일본 2회 공연을 포함해 연내 총 21회의 콘서트가 예정돼있다"며 "2분기를 기점으로 주력 아티스트 앨범 발매 및 미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한 월드투어 등이 예정돼있기에 4분기로 갈수록 외형확대와 마진 확보가 동시에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올해 3분기 '트와이스', 'ITZY', '스트레이키즈', '니쥬', '2PM', '엑스오디너리', '엔믹스' 등 아티스트 앨범 발매가 예정돼있다"며 "유튜브 중심 디지털 콘텐츠 매출 확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두나무, 디어유, 4BY4 등 플랫폼과 대체불가토큰(NFT) 비즈니스의 전략적 투자 가치가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익체력 대비 밸류에이션도 부담 없는 수준"이라며 "실적, 밸류에이션, 성장성 모두 유효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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