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부품 차질 여전" 현대차, 기아는 2020년 10월 이후 최대 실적

6월 국내 판매실적 각각 13.0%·8.5% 감소…수익성 강화 총력

노병우 기자 | rbu@newsprime.co.kr | 2022.07.01 16:14:16
[프라임경제] 현대자동차(005380)와 기아(000270)가 지난 6월에도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 등의 경영 불확실성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다만, 현대차와 달리 기아는 2020년 10월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하는 등 반도체 부품 수급 이슈가 완전히 해소되지는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개선되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먼저, 현대차는 6월 국내 5만9510대, 해외 28만1024대 등 전 세계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4.5% 감소한 총 34만 534대를 판매했다.

ⓒ 현대자동차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13.0% 감소, 해외 판매는 2.5% 감소한 수치다.

국내시장에서 세단은 △그랜저 7919대 △쏘나타 4717대 △아반떼 3310대 등 총 1만5975대가 팔렸고, RV는 △팰리세이드 5760대 △싼타페 2913대 △투싼 2864대 △아이오닉5 1507대 △캐스퍼 4401대 등 총 2만6대가 팔렸다.

포터는 6980대, 스타리아는 2451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2890대 판매됐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90 2456대 △G80 3630대 △GV80 1745대 △GV70 2219대 △GV60 670대 총 1만1208대가 팔렸다.

현대차 관계자는 "유연한 반도체 배분과 차량 생산 일정 조정 등으로 공급 지연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있다"며 "각 권역별로 리스크 관리에 적극 노력하는 동시에 경쟁력 있는 신차 출시 및 내실 있는 판매전략 등을 통해 시장점유율 확대와 수익성 강화를 이룰 것이다"라고 말했다.

ⓒ 기아


기아는 6월 글로벌시장에서 국내 4만5110대, 해외 21만3500대를 포함 전년 동기 대비 1.8% 소폭 증가한 25만8610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8.5% 감소, 해외는 4.3% 증가한 수치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4만3201대로 글로벌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 2만3806대, 쏘렌토 1만9399대로 뒤를 이었다.

국내에서 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쏘렌토로 5593대가 판매됐다.

아울러 승용 모델은 △K8 4012대 △레이 3812대 △모닝 2414대 △K5 2352대 등 총 1만4837대가 판매됐고, 쏘렌토를 비롯한 RV 모델은 △카니발 5590대 △스포티지 4513대 △니로 3821대 등 총 2만5681대가 판매됐다.

상용 모델은 봉고Ⅲ가 4386대 팔리는 등 버스와 트럭을 합쳐 총 4592대를 기록했다.

기아 관계자는 "반도체 부품 수급 이슈가 완전히 해소되지는 않았지만 개선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향후 더 뉴 셀토스 등 경쟁력 있는 신차 출시, 내실 있는 판매전략 등으로 시장점유율과 수익성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