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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비더블유, 사업 다각화 통한 매출 성장 '기대'

오프라인 콘서트 재개 및 아티스트 제작 사업 확대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2.06.30 08:50:19

ⓒ 알비더블유 홈페이지 캡쳐


[프라임경제] 미래에셋증권은 30일 알비더블유(RBW, 361570)에 대해 오프라인 콘서트 재개 및 글로벌 시장 내 K-POP 위상 증가에 따른 수혜와 함께 신규 사업 추진을 통한 추가적인 매출 성장을 전망했다.

알비더블유는 오마이걸, 마마무, B1AF 등 아티스트가 소속된 기업으로 △매니지먼트 및 음원 △음반 △영상 제작 △광고 △공연 대행 등 종합 콘텐츠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여기에 아티스트의 앨범과 콘서트MD, 팬미팅MD 등 기획부터 커머스 유통 사업도 진행 중이다.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동사의 올해 1분기 기준 매출 비중은 음원·음반·영상저작권리 56%, 제작대행 4%, 매니지먼트 21%, 공연 6%, 기타(온라인몰, 커피숍 등) 13%다.

송범용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스타 작곡가 김도훈 대표를 중심으로 프로듀싱 역량 강화 및 음원IP를 생산하고 있으며, 확보된 누적 음악 저작권 IP만 2500여곡에 달한다"며 "지속적인 저작권 IP 확보에 따른 안정적인 현금창출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체 프로듀싱 역량, 제작 경험, 작업 인프라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K-POP 교육연수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오프라인 콘서트 재개를 통해 보유 아티스트 콘서트 매출이 증가될 것"이라며 "글로벌 시장 내 K-POP 위상 증가에 따라 일본, 홍콩, 인도네시아 등 해외에서 아티스트 제작 대행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동사는 컴투스, 위지윅스튜디오와의 협업을 통해 음악 예능, 글로벌 공연, NFT, 메타버스 등 신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한 추가적인 매출 성장 여력이 존재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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